문윤희 기자/ 승인 2023.05.23 06:33 유전자치료제 중심 신약 가격 상승 일조 릴리·사노피·노보, 인슐린 가격 인하…신약 행보와 별개 올해 미국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높은 약가를 기록한 의약품은 CSL베링의 B형 혈우병치료제 헴제닉스로 1회 투여비용만 350만 달러에 이른다. 원화로 환산하면 46억 950만원에 달하는 가격이다. 뒤를 이어 블루버드바이오의 대뇌 부신백질이영양증 치료에 쓰이는 스카이소나가 1회 투여비용 300만 달러(39억 5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같은 회사의 블루버드의 지중해 빈혈 치료제 진테글로는 280만 달러(36억 8760만원)을 기록하며 상위 3개 제품 모두 유전자치료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국내에서도 원샷치료제로 이슈의 중심에 섰던 노바티스의 척수성근위측증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