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택 기자/ 승인 2023.05.08 06:25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3세대 백신 효과·안전성 확인" 보건당국이 엠폭스(원숭이두창 바이러스, Monkeypox virus)의 지역사회 전파에 따른 확산 방지를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의심증상이 발현해 병원에 내원하면 환자 개인의 안전과 추가 전파 예방을 위해 성접촉 등 위험노출력을 의료진에게 말해서 조기 진단될 수 있도록 환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지 청장은 "엠폭스는 전구기 증상 없이 발진만 발생하거나 발진 후에 전신 증상이 발현되는 사례도 있어서 초기 진단이 쉽지 않다. 의심증상이 발현해 병원에 내원할 경우 환자 개인의 안전과 추가 전파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