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진 기자/ 승인 2025.02.14 11:43의료단체와 의대교수 "독립성 결여 반대"…시민환자단체와 전문가 "기구 설치 찬성"참석한 분야별 진술인들 입장차 현격…국회 보건복지위 법안 심사 진통 '불가피' 의료인력 수급추계기구 법제화를 위한 공청회에서 의료단체와 시민환자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 벌어졌다.의료단체는 법 제정에 반대와 신중 입장을, 시민환자단체와 일부 전문가는 법제화를 요구하며 의사 인력 증원 논란을 되풀이하는 형태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14일 오전 본관에서 '의료인력 수급추계기구 법제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는 김미애, 이수진, 서명옥, 안상훈 의원 등 여야가 발의한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과 김윤, 김선우 의원이 발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