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윤희 기자 승인 2022.01.27 06:13 홍승봉 이사장, "제 환자 죽음에 책임 통감" 고개 숙여 문 대통령에 "100억 예산 확보 시 1만명 생명 지킬 수 있어" 호소 . 뇌전증 돌연사로 세상을 떠난 이윤희씨의 영정 앞에 선 주치의 홍승봉(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 교수 대한신경과학회가 뇌전증으로 인한 돌연사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환자 사례까지 공유하며 정부의 지원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학회는 26일 언론에 배포한 '뇌전증 돌연사,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란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사망한 뇌전증 환자 이윤희씨의 사연을 공유하며 뇌전증 환자 사망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했다. 학회는 먼저 뇌전증 돌연사로 사망한 이윤희씨 어머니의 발언 중 일부를 공개했다. 이윤희씨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