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8 3

바이엘코리아 최초 한국인 대표가 만드는 '새 역사'

문윤희 기자 승인 2024.03.18 07:06 이진아 대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가교역할 할 것" 주요 제품 세대교체 시기…소통 중점 둔 협력가 '자처' "베르쿠보·케렌디아, 한국에서 베스트 프렉티스 만들어 낼 것" 바이엘코리아 최초의 한국인 대표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이진아 대표가 적극적인 소통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자렐토, 아일리아라는 거대 품목들의 특허 만료와 케렌디아, 베르쿠보라는 두 신약의 성장이라는 교차점에서 자신의 무기이자 경쟁력인 소통을 기반으로 성공 공식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다. 회사를 이끄는 핵심 가치 역시 '소통'을 꼽으며 '소통이 되는 리더'를 목표로 삼았다. ‘원 바이엘, 베스트 바이엘’을 만들어 가기 위한 그의 시작점에서 다..

제약세상 2024.03.18

근거자료 제출 조건에 붙들린 일라리스...환자들은 '애가 탄다'

최은택 기자 승인 2024.03.18 07:07 노바티스, "수행가능한 범위로 해 달라"...약평위에 재평가 요청 심사평가원 "가능한 빨리 재상정 검토...4월 또는 5월 될 것" 약가협상이 한 창 진행 중일 것이라고 기대했던 한국노바티스의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 치료제 일라리스주사액(카나키누맙)이 아직 급여 첫 관문을 깔끔하게 넘어서지 못하고 서성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적응증에 대한 '근거자료 등 제출 조건'이 실질적으로 발목을 잡은 것인데, 크리오피린 관련 주기적 증후군(CAPS) 중 하나인 만성 영아 신경 피부 관절 증후군(CINCA) 환자 가운데 이미 맞춤형 치료제인 키너렛(아나킨라)에 반응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환자와 의료진의 애를 태우고 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일라리..

정책세상 2024.03.18

멈춰선 전공의 수련…내과 99.7%·외과 86.9%·소청과 30.9% '확보'

이창진 기자 승인 2024.03.18 07:07 [뉴스더보이스] 24년 신규 전공의 현황 입수…인턴 94.2%, 레지던트 86% 채용 핵의학과 25.9% 불명예…"필수의료 전공의들 이유있는 사직, 수련교육 파국 막아야" 젊은 의사들의 집단사직으로 신규 인턴과 레지던트 6천여명의 수련교육이 멈춰서는 파행이 지속되고 있다. 수련병원 실제 채용 결과, 추가모집으로 체면을 유지한 내과와 달리 핵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는 정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최악의 전공의 확보율을 기록했다. [뉴스더보이스]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2024년도 진료과별 전공의 지원율과 확보율 현황' 자료를 입수했다. 복지부 수련환경위원회는 지난 1월 전공의 추가모집 대면회의 이후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잠정 휴업 상태이다. ..

의약세상 202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