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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공동병상제 폐지 잰걸음 "NECA에 근거 연구 발주"

이창진 기자 승인 2024.03.28 06:52 CT·MRI 무분별한 설치 억제…의대 증원 여파, 의료계와 소통 '난항' 품질관리검사 등 제도개선 연구 진행…7월 고시안 입법예고 목표 중소 의료기관 현안인 공동병상제 폐지를 위한 보건당국이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특수의료장비 설치 공동활용 제도 폐지의 근거 마련을 위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에 단기간 수행 연구과제를 발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지난해 5월 보건의료발전협의체를 통해 CT와 MRI 등 특수의료장비 설치인정 기준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나 의료계 반대로 제도 폐지를 확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복지부는 특수의료장비 설치 기준인 공동병상제 폐지 고시 개정안을 오는 7월 입법예고를 목표로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의약세상 2024.03.28

글로벌 제약산업 '블루오션' 희귀의약품은 성장 중

문윤희 기자/ 승인 2024.03.28 06:53 지난해 10.8% 성장 이어 향후 5년 간 두 자릿수 성장 예측 케미컬 의약품 비중 낮아져…항체치료제 비중 높아져 글로벌 제약산업에서 희귀의약품 분야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 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주목된다. 그 동안 케미컬 의약품이 주류를 이뤘던 치료제 역시 바이오의약품이 증가하며 두 유형이 역전되는 상황이 2026년에 일어날 것으로 봤다. 한국바이오협회가 발행하는 브리프(BRIEF)는 최신호 '글로벌 희귀의약품 시장 현황 및 전망'을 통해 향후 5년간 글로벌 희귀의약품 시장규모가 전년대비 10.8% 증가한 3,458.8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3년 글로벌 희귀의약품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8% 증가한 2,068억 달..

제약세상 2024.03.28

한국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활발은 한데 '각자도생'

주경준 기자/ 승인 2024.03.28 06:53 글로벌 협업모델은 적고 줄기세포치료제에만 초집중 한국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은 활발한 편이나 70% 이상은 국내임상만 진행하는 각자도생 모델의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긍정적 표현을 하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초집중하고 있고 부정적으로 보편 다른 국가들대비 편중이 심하다. 아이큐비아는 최근 발표한 세포·유전자치료제 경로확대(Strengthening Pathways for Cell and Gene Therapies)보고서에는 글로벌 시장과 비교 한국의 개발방향과 특성을 살필 수 있는 간략한 자료들이 제공됐다. 우선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3국이 특성을 공유하는 부문은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있어 다국가 임상개발이 극히 적다는 점이다. 출처: 아..

제약세상 202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