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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P-1RA 연매출 50조원....노보 65.5% vs 릴리 33.5%

주경준 기자/ 승인 2024.03.20 06:57 비만 매출비중 17% 수준 62억달러...올해 폭발력 보일 듯 노보노디스크와 릴리 양자 대결구도인 비만과 2형 당뇨병치료제 GLP-1 수용체작용제의 지난해 시장 규모는 23년 373억 달러(한화 약 50조원)규모로 성장했다. 뉴스더보이스는 FDA의 GLP-1RA 승인현황과 각 제약사 실적보고를 기반으로 시장 규모를 조사한 결과, 23년 연매출 총액은 373억 달러 수준이었으며 이중 비만치료제 삭센다, 위고비, 젭바운드의 매출은 이중 16.7%인 62억 규모였다. 조사: 뉴스더보이스 참고: 티르제파티드는 GIP+GLP-1RA 시장 점유율은 노보노디스크가 총 6품목으로 244억달러의 매출을 올려 65.46%에 달한다. 릴리가 3품목으로 125억달러 매출로 3..

제약세상 2024.03.21

약가협상 마친 '엔허투', 마지막 관문 건정심 남아

문윤희 기자 승인 2024.03.20 06:57 복지부, 20일 예정된 일정 연기…내주 초 개최 예정 보완형 공공정책수가 건정심 주요 안건으로 떠올라 지난한 급여 진입 과정을 거쳤던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유방암치료제 엔허투(성분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가 마침내 지난 18일 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 타결이라는 결과물을 얻게 됐다. 다만 허들은 남아있다.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보건당국의 대응으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개최 시기가 당초 20일에서 다음 주로 연기되면서 4월 초 급여 시장 진입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앞서 공단은 18일 유방암치료제 엔허투, 간암치료제 스티바가, 경장영양제 하모닐란, 편두통치료제 크래밍정의 약가협상 타결 사실을 공개했다. 끝날 때 까지 끝난 것이 아닌 엔허투의..

카테고리 없음 2024.03.21

약제 PVA '일회성 환급' 도입...성과기반 환급대상 확대

최은택 기자/ 승인 2024.03.20 07:41 건보공단, 올해 약품비 지출관리 강화 차원서 추진 급여비 과다지출 행위·치료재료 상시 모니터링 보험당국이 약품비 지출관리 강화를 위해 사용량-약가 연동협상(PVA) 제도를 개선하기로 한 가운데, 올해 업무추진 계획에서 '일회성 환급 도입'이 언급돼 주목된다. 이른바 '혁신신약 가치반영 약가제도'를 개편되는 PVA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19일 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국민건강보험 재정관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중기(2024~2028) 재정건전화 계획'을 수립하고, 재정건전화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제도 운용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을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재정수지 및 전망 모니터링‧분석 등을 위한 ..

정책세상 202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