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진 기자 승인 2024.03.27 06:25 전공의 이어 교수 집다사직 가시화 …사무국 65억 예산안 차질 불가피 당기순이익 3억원 잉여금 처리…차기 회장 올해 운영 예산 최우선 과제 의대 증원 여파가 병원협회 올해 운영 예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공의에 이어 임상교수의 집단사직이 가시화되면서 진료축소에 따른 대학병원 비상경영 체계에서 병원협회 회비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뉴스더보이스 취재결과,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재무위원회를 열고 사무국 당기순이익 4억여원 중 1억원을 회관건립기금으로 적립하고 나머지 3억원을 차기 이월 이익잉여금으로 처리 결정했다. 병원협회가 당기순이익 60% 이상을 잉여금으로 이월한 것은 대학병원 비상진료체계 운영으로 회비 수입이 줄어들 것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