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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4년째 늑장...혁신형 제약 신약 약가우대 도입해야"

최은택 기자/ 승인 2022.10.05 07:57 남인순 의원, 오늘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서 촉구 예정 국회가 혁신형 제약기업 약가우대 규정이 법률에 마련된 지 4년이 지났지만 정부가 후속입법에 늑장을 부리고 있다며, 신속히 약가우대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또 의정협의체를 재가동해 의사인력 확충을 논의하고, 보건소장 임용 차별을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5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앞두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국정감사 주요 지적 및 질의내용을 묶어놓은 것인데, 총 7가지 현안이 담겼다. 남 의원은 먼저 "혁신형 제약기업의 제네릭 약가 우대 규정만 있을 뿐 신약에 대한 약가 우대 규정이 없어 신약보다 제네릭 개발을 장려하는 모순적 상황이 ..

제약세상 2022.10.06

삼바·셀트리온 직접 수혜...美 시밀러 급여수가 2% 인상

주경준 기자 승인 2022.10.06 06:04 메디케어 파트B 5년 한시적용 수가 106%에서 108%로 미국 메디케어 파트B(원내투약) 바이오시밀러의 수가가 2% 인상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플레이션 감소법이 발효됨에 따라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는 즉각 10월 1일부로 바이오시밀러 원내투약 수가를 평균판매가(Average Sales Price)의 106%에서 108%로 인상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의료기관은 오리지널 대비 2% 더 많은 추가 환급을 제공받게된다. 이같은 수가 우대정책은 법에 따라 2027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비영리조직 바이오 시밀러 포럼은 4일 CMS의 즉각적인 바이오..

제약세상 2022.10.06

"문케어 폐지말고 윤케어로 발전적으로 계승해 달라"

최은택 기자/ 승인 2022.10.06 08:17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첫날...또 재현된 '문케어 평가' 공방 보유주식 관련 자료 안낸 백경란 청장 집중 공세도 올해 국정감사가 5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작은 장정에 돌입했다. 첫날 국감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문재인케어 평가를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이어졌다. "문케어 폐지말고 윤케어로 발전적으로 계승해 달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매각한 제약 주식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야당 의원들의 집중 공세를 받았다. 여당 의원까지 나서 주의를 주기도 했다. 국정감사 첫날 보건분야 주요 의제를 정리하면 이렇다. 5일 열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국정감사 모습(사진: 국회 전문기자협의회) 한의사 혈액검사 급여화 필요=인..

정책세상 2022.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