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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PD-L1+CTLA4 콤보 첫 간암1차 FDA 승인

주경준 기자/ 승인 2022.10.25 06:25 간암 1차 첫 면역항암제 병용요법...넥사바 대비 사망위험 22% 감소 아스트라제네카의 CTLA4 트레멜리무맙(상품명 임주도/Imjudo) 과 PD-L1 더발루맙(임핀지) 콤보조합이 간암을 적응증으로 FDA 24일 우선심사경로로 FDA 승인됐다. 승인은 절제불가능 간암 1차 요법으로 임핀지(더발루맙)과 트레멜리무맙의 병용 효과를 소라페닙과 비교해 살핀 HIMALAYA 3상(NCT03298451)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결과 임주도+임핀지 병용요법군(STRIDE 요법)은 3년 후에서 31%가 생존, 대조군은 20% 대비 전체생존에서 이점을 제시했다. 즉 사망위험이 22% 감소했다.(HR]: 0.78, 96.02% [CI] 0.65-0.93; p=0.003..

제약세상 2022.10.25

백신 개발, 정부 협력이 중요한 이유는?

문윤희 기자/ 승인 2022.10.25 06:25 R&D와 규제 지원, 백신보급과 중재자 역할까지 다양 규제기관, 초기 개발단계부터 협의 통해 기업 지원 가능 프리미엄 백신 개발을 위한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보다 효율적인 백신 개발을 추진하려면 정부의 협력과 역할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기 백신 기술 플랫폼 확보와 장기간 연구 진행을 위한 지원 외에도 특허분쟁에서의 중재자 역할과 성공한 백신을 보급하는데 필요한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함께 백신을 포함한 바이오의약품 제조인력의 교육과 훈련 지원, 제조 기술혁신의 지원, 미국과 유럽의 GMP 획득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가 24일 발행한 ‘프리미엄 백신 개발전략 연구’ 보고..

정책세상 2022.10.25

약제 급여기준 단순회신·심층분석 분류...처리기간 이원화

최은택 기자 승인 2022.10.25 06:25 심사평가원, 관련 규정 제정 추진...복지부와도 협의 내부 활용도 저조한 7단계 시스템 활성화도 보험당국이 일반약제 급여기준 설정 관련 업무처리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안건을 단순회신과 심층분석으로 분류해 처리기간을 달리 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를 통해 검토 요청된 규제개선과제이기도 하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은 '약제 급여기준 설정 업무처리 투명성 제고로 깜깜이 행정 OUT'을 청렴도 향상 추진과제로 정해 진행하고 있다. 앞서 유미영 약제관리실장이 지난 3분기 간부회의에서 '일반약제 급여기준 검토업무 운영규정(가칭)' 제정을 검토 중이라고 보고했던 내용과 동일하다. 유 실장은 이를 통해 급여기..

정책세상 2022.10.25

"저 아이들이 심장병을 가지고 있다는 게 믿어지세요?"

최은택 기자/ 승인 2022.10.25 06:26 선천성 심장병환아와 의료진이 함께 한 일곱번째 산행 환우회 '세상을 바꾸는 원정대' 정선 민둥산 올라 "산전 진단받은 산모에게도 용기와 희망을" "저 아이들이 심장병을 가지고 있다는 게 믿어지세요? 이제는 부모들이 아이들을 따라잡을 수가 없어서 중간 중간 아이들을 세워야 해요." 지난 1일 강원도 정선 민둥산(1117m)을 찾은 김정희(33) 씨의 말이다.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는 지난 1~2일 이틀간 일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원정대' 행사를 진행했다. 2016년 한라산원정대(1950m)를 시작으로 2017년 소백산원정대(1439m), 2018년 영남알프스 신불산원정대(1159m), 2019년 태백산원정대(1567m), 2020년 관악산원정대(632m), ..

환자세상 202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