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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센티스, 시밀러 '바이우비즈' 등장에 美매출 39% 뚝

주경준 기자/ 승인 2022.10.19 06:32 로슈, 매출성장률 1분기 11%→2분기 0%→3분기 -6%로 급감 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의 3분기 미국매출이 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의 등장으로 39% 급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젠의 바이우비즈가 실제 본격적인 출시를 시작한 7월부터 단 3개월 사이 루센티스의 시장을 최소 10% 이상 잠식한 것으로 분석됐다. 로슈가 18일 발표한 3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루센티스의 최근 분기별 매출추이는 지난해 4분기 직전년도 동기대비 2% 성장한 이후 1분기 26%, 2분기 -9%를 기록한데 이어 첫시밀러 바이우비즈와 본격적인 경쟁이 펼쳐진 3분기 -39% 매출이 감소했다. 루센티스의 3분기 매출은 2억 2,800만 스위스 프랑(한화 약 3300억원), 올해 9개..

제약세상 2022.10.19

'핫'한 미래 산업 '세포·유전자치료제' 쫒는 韓제약

문윤희 기자/ 승인 2022.10.19 06:34 SK바이오사이언스·종근당·메디포스트·HK이노엔 역량 강화 종근당과 SK바이오사이언스, 메디포스트, HK이노엔이 차세대 먹거리로 세포·유전자 치료제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들은 현재까지 블루오션인 세포·유전자치료제 영역을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지목하면서 연구소 설립이나 관련 기업 M&A, CDMO 진입을 위한 설비투자에 나서고 있다. 먼저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치료제와 제대혈에 기반을 사업 구조를 세포치료제로 옮겨가는 단계를 밟고 있다. 제대혈보관사업을 씨드머니 삼아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섰던 메디포스트는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진출을 위해 CDMO 전용 10개 클린룸과 생산시설 마련에 본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앞..

제약세상 2022.10.19

FDA 허들 넘은 '롤론티즈'…한미의 이후 행보는?

문윤희 기자/ 승인 2022.10.19 06:34 美 '롤베돈'으로 진입 준비…포지오티닙 최종 결정 남아 호증구감소증 치료제 영역에서 16년만에 등장한 신약인 한미약품의 롤론티즈가 올해 4분기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미국 제품명은 롤베돈으로 한미약품으로부터 라이선스를 획득한 스펙트럼이 직접 판매를 전담한다. 현재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시장은 4조원대이며 미국의 시장만 3조원대 규모에 달한다. 롤론티스는 3세대 바이오신약으로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돼 기존 약제 대비 혈중 반감기가 길어져 투약 횟수를 줄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랩스커버리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혁신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항체 Fc 부분에 PEG 링커를 매개로 치료 약물을 결합해 약물의 반감기를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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