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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법 '약사' 정의 현실 반영한 개정 필요"

문윤희 기자/ 승인 2023.04.03 06:01 박영달 회장, 약사법 약사 정의 조항 개선안 공개 약사(藥事) 정의에 '약학적 보건지도·약물요법관리' 포함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회장 경기도약사회가 약사법에 규정된 약사(藥事) 정의에 '약학적 보건지도와 약물요법 관리'를 포함시켜 개정해야 한다며 관련 법 개정 추진 현황을 공개했다. 현행 약사법에 약사(藥事)는 "의약품·의약외품의 제조, 조제, 감정, 보관, 수입, 판매(수여를 포함한다)와 그 밖의 약학 기술에 관련된 사항을 말하는 것"으로 규정돼 있는데 이를 "의약품 의약외품의 제조·조제와 약물요법 관리, 보관, 수입, 판매(수여를 포함, 약학적 보건지도, 그 밖의 약학기술에 관련된 사항을 말한다"로 개정하자는 것.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회장은 지난 29일..

의약세상 2023.04.03

"대웅제약, 체질개선 후 신약개발 전문회사로 도약 중"

문윤희 기자/ 승인 2023.04.03 06:10 2017년 뼈 깎는 연구조직 개편과 변화 뒤 신약 성과 줄이어 펙수클루 이어 엔블로 출시 후 혁신 신약 개발 집중 “글로벌에서 주목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 만들 것“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 대웅제약이 글로벌 제약시장의 중심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펙스클루와 엔블로 등 신약 개발 연구 역량을 통해 베스트 인 클래스 약물을 만들어 파이를 키우고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자가면역, 암, 대사 질환에서 새로운 신약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제네릭으로 거둔 성과를 국산 신약 개발로 이어왔듯 국산 신약을 토대로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퍼스트 인 클래스를 만들어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대웅제약의 자신감에는 뼈를 깎는 연구 조직 개편과 효율적인 조직..

제약세상 2023.04.03

제네릭 약가정책, 또 '쓰나미' 오나

최은택 기자/ 승인 2023.04.03 06:11 정부·보험당국, 박민수 차관 지시로 TFT 논의 착수 신약 적정가치 반영 연계 '트레이드-오프' 모색 추정 정부와 보험당국이 제네릭 약가정책을 손질하기 위해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 논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제약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12년 일괄인하에 이어 또 한차례 '쓰나미급' 조치가 나올까 우려하는 것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은 3월30일 제네릭 약가제도 관련 TFT 킥오프 회의를 가졌다. 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의 지시로 만들어진 TFT인데, 여기서 제네릭 약가정책 개편방안을 또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내 제네릭 약가는 2012년 동일성분 동일약가제가 도입하는 과정에서 일괄인하라는 '쓰나미'를 겪..

제약세상 202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