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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정보 습득 ‘의약사’ 47% VS '인터넷' 42%

문윤희 기자/ 승인 2023.04.13 11:24 “올바른 의약품 정보 습득 위한 ‘온라인 의약품 정보 지원책’ 필요” 일반인 10명 중 8명 약사 '복약지도' 따라 부작용 발생시 의·약사와 상담 비율도 80% 육박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이 의약품을 복용 시 약사의 '복약지도'를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의약품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 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을 하는 비율도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의약품 정보를 획득하는 경로는 의약사를 포함한 전문가에게 얻는 비율이 47.4%로 나타나 인터넷을 통해 얻는 비율 42.5%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인터넷 상의 의약품 관련 정보의 질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대목이다. 서동철 의약품정책연구소장(중앙대 약학대학 명예교수)은..

의약세상 2023.04.14

'올루미언트' 연간 단 40억원 급여 원형탈모 판도 바꾸나

주경준 기자/ 승인 2023.04.14 06:31 미검증 치료법 활용 환자군 유입 기대...급여까지는 험난한 길 최초로 증증 원형탈모를 적응증으로 식약처 승인을 받은 릴리의 JAK억제제 올루미언트가 탈모치료의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했다. 다만 기존 치료요법에 비해 안전성과 편의성이 높은 반면 높은 약가로 인해 보험급여까지 험난한 과정이 예상된다. 반면 초기 비급여 시장에 기댄 상황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중증 원형탈모증 환자들의 자연스러운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올루미언트의 비급여 또는 전액본인부담 원외처방환자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릴리는 12일 팔레스호텔에서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추가적응증 승인을 받은 올루미언트의 원형탈모 적응증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했..

제약세상 2023.04.14

"혈우병, 유지요법 넘어 개인맞춤 시대 돌입했지만..."

문윤희 기자/ 승인 2023.04.14 06:31 유지요법 급여 제한 여전…치료환경 맞춰 급여 확대 필요 혈액학회, 6세 이하 20~40UI/kg·일반 40~50UI/kg 확대 제시 박영실 대한혈액학회 혈우병연구회 간사(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새로운 혈우병치료제의 도입은 빨라지고, 많아지고 있지만 급여는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유지요법을 넘어 개인맞춤 시대에 진입한 혈우병 관리를 위해 현실적인 급여 개정이 필요하다." -박영실 대한혈액학회 혈우병연구회 간사 혈액 내 응고인자가 부족해 발생되는 대표적인 출혈성 질환인 혈우병. 과거 출혈 시 응급처치를 위해 투여되던 혈액응고인자가 2002년 유전자재조합제제의 출연 이후 발전을 거듭해 가며 혈우병 관리 역시 보충요법에서 유지요법으로 전환기를 맞게 ..

의약세상 2023.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