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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 단신 - 2월 5~8일]

뉴스더보이스 승인 2024.02.08 17:55 한국릴리 ‘옴보’,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국내 허가 한국릴리는 인터루킨-23(이하 IL-23) 억제제 ‘옴보(성분명 미리키주맙)’가 7일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옴보는 궤양성 대장염과 관련된 염증에 작용하는 IL-23의 p19 아단위(subunit)를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기전으로 현재(2024년 2월 기준)까지 유일한 치료제다. 염증성 질환을 유발하는 효과 사이토카인(IL-17A, IL-17F, IL-22 포함)의 공급원인 T세포 하위집단과 선천성 면역 세포 하위집단의 분화, 확장 및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조절 사이토카인인 IL-23를 선택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사이토카인의 생산을 정상화할 수 있다. 이번 식약..

제약세상 2024.02.13

수사기관으로 돌변한 복지부 "집단행동 교사도, 사직서 수리도 불법"

이창진 기자/ 승인 2024.02.08 19:03 박민수 차관, 의료법 등 모든 법적 수단 동원 "수련병원별 현장점검팀 조편성" 전공의 1만 5천명 연락처 확보 계획 "명령서, 핸드폰 꺼놔도 문자 송달 유효" 보건당국이 의료계 파업에 대비해 의료법을 비롯한 범정부 차원의 모든 법적 조치를 동원하고 나섰다. 특히 젊은 의사들 파업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과 전공의 연락처 입수 방안 등 수사기관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압박책을 진행하고 있어 의료계 반발을 되레 확산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의사집단행동 중앙사고수급본부 부본부장)은 8일 오후 4시 서울청사에서 의료계 파업에 대비한 정부의 대응 상황을 브리핑했다. 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8일 서울청사에서 의료계 집단..

정책세상 2024.02.13

새해부터 '희소식' 질병청,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확대

문윤희 기자/ 승인 2024.02.13 07:33 당원병환자 염원이었던 '옥수수 전분' 구입비 지원 대상 질환 지난해 보다 83개 확대…재산기준 완화로 탈락 최소화 지난해 개정된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른 희귀질환 지원 사업이 국가와 지자체, 국민건강보험공단간의 재원분담체계 개편으로 올해부터 확대 시행된다. 그동안 1189개 질환을 대상으로 지원됐던 의료비는 83개 질환이 추가된 총 1272개 질환으로 확돼된다. 또 환자 가구 및 부양의무자 가구 재산 기준도 개선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2일 2024년 희귀질환자의료비지원사업 확대를 추진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저소득 건강보험 가입자인 희귀질환자에 대해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및 기타 특수항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희귀질환 산정특례..

정책세상 202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