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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선영 "면역항암제, 소외된 암종 급여 확대 필수"

문윤희 기자/ 승인 2024.02.20 15:19 "생존 개선 치료법이라면 급여로 환자 접근성 높여야" 유승래 교수, "적응증 기반 차등 약가제가 현실적"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면역항암제 10년, 성과와 과제 정책토론회' 기념사진 다양한 암종에서 효과를 보이고 있는 면역항암제의 적응증 별 급여 진입은 어떤 방식으로 추진해야 재정부담과 환자접근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면역항암제 10년, 성과와 과제 정책토론회'에서 라선영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확실한 생존개선을 입증한 치료법이라면 오랫동안 소외됐던 암종들에 있어서 급여 확대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유승래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정책세상 2024.02.21

면역항암제 도입 10년, 건보부담 커졌지만 급여율 낮은 수준

최은택 기자/ 승인 2024.02.21 06:14 항암제 재정 2조4천억원 중 20% 점유...작년에만 청구액 2천억 늘어 국내 급여권 진입 6개 약제 적응증 기반 등재율 33% 불과 폐암 vs 위암, 급여여부에 따라 상대생존률 변화 영향 커 IBP·MYMI 등 고려 가능한 신속 급여방안으로 부상 면역항암제는 부작용은 적으면서 환자의 장기생존율을 높여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면역관문에 작용해 사실상 모든 암종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확장성이 매우 큰 특징을 갖고 있어서 현재 여러 암종에 대한 임상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가 계속 진행 중이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적응증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삼중음성유방암, 두경부암, 신장암 등 그동안 치료대안이 없..

정책세상 2024.02.21

복지부 "면역항암제, 급여 안되고 있는 암종들 우선 고려"

문윤희 기자/ 승인 2024.02.21 06:16 오창현 과장 "재평가 통해 절감된 돈은 혁신 가치에 반영" 재확인 정해민 실장, '적응증 기반 약가' 도입 시 검토해야 할 사안 산적 김국희 실장 "불확실성에 대한 사후 평가 제약사 협조 필요" 20일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 주최,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면역항암제 도입 10년 성과와 과제' 토론회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항암 분야에 우선적으로 면역항암제 급여 적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제약사 역시 재정분담 몫을 나눠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달렸다. 또 면역항암제의 다양한 적응증을 급여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으로 제시된 '적응증별 약가 결정'과 '다년도 다적응증 관리계약'에 대해서는 약가별..

정책세상 202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