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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환자들 "치료 가장 어려운 점, 엄격한 급여기준"

최은택 기자 승인 2022.09.13 06:16 10명 중 약 7명 생물학적제제·JAK억제제 사용 치료목표, 가려움증·작열감 빠른 감소 첫 손 "의료진과 함께 치료 결정할수록 만족도 높아" 중증아토피연합회,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 맞아 설문결과 발표...한국·호주·홍콩 330명 참여 중증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은 치료를 받으려면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 엄격한 급여기준을 꼽았다. 10명 중 약 7명은 치료제로 생물학적제제와 JAK억제제 등 최신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치료목표는 가려움증과 작열감을 빨리 감소시키는 게 1순위였고, 의료진과 소통하면서 치료방식을 결정할수록 치료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피피부염 환우 모인인 중증아토피연합회는 9월14일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을 맞아 한국을 ..

환자세상 2022.09.13

지각 루마크라스, 경쟁자 아다그라십 FDA 승인 막아낼까

주경준 기자 승인 2022.09.13 06:18 정식승인 전환 기반 3상서 도세탁셀 대비 PFS 1.1개월 개선 가속승인 중인 암젠의 KRAS 표적 치료제 루마크라스(소토라십)가 정식승인 전환을 위한 긍정적인 3상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5월 FDA의 루마크라스 승인시 약속된 확증임상 완료일은 지난 7월 30일. 다소 지연된 가운데 루마크라스가 정식승인 전환에 먼저 성공하면서 경쟁약물인 미라티의 아다그라십의 FDA 가속승인 신청을 무산시킬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다그라십은 루마크라스와 동일 적응증(특정 변이 비소세포암2차)으로 2월 FDA로 부터 가속승인 신청을 수락받아 오는 12월 14일 승인목표예정일이 잡혀있다. 가속승인일 이전에 루마크라스가 정식승인 전환에 성공할 경우 아다그라십의 ..

제약세상 2022.09.13

"오가논, 여성건강 증진에 일익 담당하는 회사로"

문윤희 기자 승인 2022.09.13 06:23 김소은 대표 "환자 니즈-미충족 수요 해결은 우리의 기둥" 분사된 회사 초대 대표의 무게감 '소통 리더십'으로 해결 만성질환·바이오시밀러·여성질환 타깃 회사가 두 개로 나뉘었다. 거대 기업이 오리지널과 제네릭이라는 품목을 분류해 나누고, 제네릭을 맡게된 회사는 새로운 기치로 '여성건강'을 내세웠다. 여기에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바이오시밀러를 덧붙였다. 기업은 사업의 연속성과 고용안정을 동시에 가져가야 하기에 제네릭 사업 부분을 안게 된 회사에 쏠리는 눈은 긍정적이지 않았다. 그런데 분위기는 창립 1년을 기점으로 변화되고 있다. 회사는 지속가능한 사업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R&D와 관련 품목에 대한 인수작업을 거침없이 진행하면서 차후를 기약하는 행보를 보이..

제약세상 2022.09.13

건정심 대면회의 격월제로?...신약 등재시점 등 지연 우려

최은택 기자 승인 2022.09.13 06:24 제약계 "회의운영 패턴 변경해도 약제 급여 늦춰선 안돼" 건정심 위원 "사전설명 뒤 서면의결로 대체 대안" 건정심 대면회의 모습 매달 열리고 있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대면회의가 격월제로 운영방식이 바뀐다는 말이 돌면서 제약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면회의가 없는 달에 약가협상이 마무리된 신약 등재시점이 절차상의 이유로 늦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12일 건정심 관계자들에 따르면 건정심 대면회의 격월제 운영은 아직은 확정되거나 공식화되지는 않은 상태다. 실제 뉴스더보이스 취재결과 복수의 건정심 위원들은 이에 대해 통지받은 게 없다고 했다. 하지만 격월제 운영은 올해 초부터 간간히 보험당국을 통해 흘러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대면회의 격월제 시행은 어떤 문..

정책세상 2022.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