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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용 BCG 백신 임시예방접종 대상 지정 신중 검토 필요"

최은택 기자 승인 2022.09.08 06:27 질병관리청 "WHO 피내용 추천...상대적으로 비용-효과성도 높아" "2023년까지 피내용 백신 국산화 완료위해 노력" 경피용 BCG 백신을 임시예방접종 대상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는 국회의 지적에 보건당국이 신중 검토 의견을 제시했다. 수용하기 곤란한다는 얘기다. 질병관리청은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의 서면질의에 이 같이 서면 답변했다. 7일 답변내용을 보면, 강 의원은 경피용 BCG 백신을 임시예방접종 대상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데 대한 견해를 물었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청은 "피내용 BCG 백신은 정확한 용량을 일정하게 투여할 수 있고 반흔 크기가 작은 장점이 있어서 WHO(국제보건기구)에서 피내용 BCG 백신을 추천 한 바 있다. 또 피내용 백신은 경피용..

정책세상 2022.09.08

식약처 "천연물안전관리원 법적 근거 마련 법률 개정 추진"

최은택 기자 승인 2022.09.08 06:28 강기윤 등 여야 의원들 지적에 서면 답변 식약당국이 천연물안전관리원 운영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강기윤강은미남인순최영희 등 4명의 국회의원의 서면질의에 이 같이 서면으로 답변했다. 7일 답변내용을 보면, 이들 의원은 천연물안전관리원 설립에 앞서 천연물의약품 안전관리시스템의 체계적·효율적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식약처는 "천연물안전관리원의 소관 업무, 조직, 운영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약사법 등 관련 법률 제·개정을 추진하겠다. 준비사항은 추후 보고드리겠다"고 했다. 식약처 "천연물안전관리원 법적 근거 마련 법률 개정 추진"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

정책세상 2022.09.08

데안 유릭, "'폐경전' 임상 보유 유일, 키스칼리 고려"

문윤희 기자 승인 2022.09.08 06:33 "키스칼리, 전이성 유방암 환자 치료 변화 이끌 것" "키스칼리는 모나리사(MONALEESA)임상을 통해 폐경 여부, 치료 차수, 병용약제에 관계없이 일관된 효과를 확인한 약제다." 데얀 유릭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유방암 센터 혈액내과 교수는 지난 2일 진행된 한국노바티스 키스칼리 미디어 에듀케이션 세션에서 키스칼리의 주요 임상 데이터를 설명하면서 국내 출시된 CDK4/6 억제제 중 키스칼리가 유일하게 OS(전체생존기간)과 무진행 생존기간을 연장시킨 약제라고 설명했다. 특히 약제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폐경 상태'를 꼽으며 "폐경 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는 MONALEESA-7 임상 밖에 없기 때문에 키스칼리를 고려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약세상 2022.09.08

급여기준 초과사용 약제 이의신청 기각 1위 마이폴틱장용정

최은택 기자 승인 2022.09.08 07:04 심사평가원, 올해 2분기 동향·소식지 통해 주요 사례 공개 한 상급종합병원을 프롤리아프리필드시린지를 '(AP) BMD: 0.753 g/㎠, T-score: -2.3'에서 투여했다가 약품비를 삭감당하자 이의신청했지만 기각당했다. 이처럼 급여기준을 초과해 전산심사 등을 통해 약품비를 삭감당하면 이의신청을 제기해도 인용되기가 쉽지 않다. 가령 마이폴틱자용정360mg의 경우 기각율이 97%에 달했다. 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2년도 2분기 이의신청·심판청구 동향·소식지'를 통해 확인됐다. 7일 관련 자료를 보며, 상급종합병원의 올해 2분기 이의신청 건수는 총 4만8665건, 금액은 108억3200만원 규모였다. 다빈도 접수 항목 상위 10순위에 약..

의약세상 2022.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