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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플랫폼 논란에 닥터나우 또 국감호출...JW중외제약도

최은택 기자/ 승인 2022.09.28 06:24 국회 보건복지위, 일반증인·참고인 출석요구안 확정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의 법령위반 소지가 끊임없이 도마에 오르면서 닥터나우 대표가 올해도 증인으로 국정감사장에 선다. JW중외제약 등 기업 대표들도 함께 호출돼 이름을 올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안)'을 확정했다. 일반증인 13명, 참고인 25명 등 총 38명이다. 먼저 보건복지부 국감(10월6일)에서는 닥터나우 장지호 대표, LGCNS 김영섭 대표, 블랭크코퍼레이션 남대광 대표, 에어비앤비코리아 손희석 컨트리매니저, 대한산부인과학회 박중신 이사장, 경보제약 김태영 대표 등이 증인으로 호출됐다. 장지호 대표는 비대면 진료 현황..

정책세상 2022.09.28

암위험에도 매출 3→50억원...스피로노락톤 수상한 성장

주경준 기자/ 승인 2022.09.28 06:37 허가범위외 탈모 처방 급증에 46년만에 오리지널 매출 추월도 부작용 노출 증가에도 비급여 의약품 관리 사각지대 고혈압과 부종을 줄이는 이뇨제로 허가받은 스피로노락톤의 수상한 매출성장이 다시 시작됐다. 허가외 사용인 탈모치료를 위한 비급여 처방이 급증하면서 K제약의 스피로노락톤 매출은 18년 3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40억원으로 급상승했다. 올해 5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처에 공개된 생산실적으로는 2017년 5억원에서 지난해 잠정수치로 24억원을 기록하며 4년 사이 5배 가까이 늘었다. 스피로노락톤의 매출은 탈모인의 성지로 불리우는 2개 의원 집중된다. 대략 전체매출의 90%다. 문제가 되는 지점은 식약처 허가사항중 스피로노락톤의 경고문구다...

환자세상 2022.09.28

"바보야! 문제는 기술 확보야"…mRNA 컨소시엄을 보는 시선

문윤희 기자/ 승인 2022.09.28 06:38 지지부진 컨소시엄 행보 지적에 "기술력 확보차원에서 봐야" 지적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1992년 대선에서 빌 클린턴 후보가 선거구호로 사용했던 용어를 현재 mRNA 백신 개발 시점에서 사용하면 "바보야, 문제는 기술 확보야"로 재해석 될 수 있을 것 같다. 예방 접종 최초의 mRNA 백신이 허가되면서 글로벌 제약산업 영역에서 mRNA에 대한 관심이 폭증했고 한국 역시 바이오산업의 육성과 유전자치료제 개발이 맞물리며 mRNA 백신 개발로 화두가 옮겨지게 됐다. 문제는 mRNA백신 개발이 국산 1호 백신 개발이라는 목표에 맞춰지면서 '결과 중심'으로 평가되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개발에 필요한 연구인프라와 제반시설에 대한 지원과 역량 키우기는 배제된 채..

제약세상 2022.09.28

"저가약으로 바꿔서"...작년 대체조제 청구건수 192만9천건

최은택 기자/ 승인 2022.09.28 06:51 심사평가원, 장려금 지급현황 국회에 보고...지급액 8억3064만원 저가약 대체조제율이 매우 적은 수준이지만 매년 소폭 상승하고 있다. 대체조제 청구건수와 저가약 대체조제 장려금도 마찬가지다. 27일 심사평가원이 국회에 보고한 '저가약 대체조제 장려금 지급현황(2017~2021)'을 보면, 대체조제 청구건수는 2017년 109만건, 2018년 135만1천건, 2019년 153만7천건, 2020년 178만1천건, 2021년 192만9천건으로 매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대체조제율 역시 매년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 2017년 0.22%에서 2021년 0.46%로 높아졌다. 저가약 대체조제 장려금 지급액도 같은 추세다. 장려금은 2017년 3억5109만3천원에서..

정책세상 2022.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