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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약사도 보건소장 자격요건에 포함

최은택 기자 승인 2022.09.19 06:00 서정숙 의원, 지역보건법개정안 대표발의..."의사우대 차별적 요소 해소" 일선 보건소장에 의사를 우선적으로 임용하도록 한 현행 법률의 보건직능 차별적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치과의사나 한의사, 간호사, 약사 등도 의사와 동등하게 보건소장에 임용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에 다른 직능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지역보건법개정안을 16일 대표 발의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 시행령은 보건소에 의사 면허가 있는 보건소장 1명을 두되, 의사 면허자 임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건·식품위생·의료기술·의무·약무·간호·보건진료 직렬의 공무원 중 일정 기간 근무 경험이 있는 사람을 보건소장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책세상 2022.09.19

새로운 치료옵션 브루킨사, 이번에는 급여 첫 관문 넘을까

최은택 기자 승인 2022.09.19 07:46 암질심, 9월 안건상정 추진..."임브루비카 못쓰는 환자에 대안" "다른 사람들은 부작용이 별로 없다던데 저희는 부정맥도 오고 심부전까지...평생 복용할 수 있기를 바랬는데 내성이 오네요." 림프종환우 온라인 카페 '림사랑'에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 투여 후 외투세포 림프종(MCL) 재발과 관련해 한 회원이 올린 글의 일부 내용이다. 임브루비카는 외투세포 림프종에 효과가 좋은 치료제이지만 심방세동, 고혈압, 출혈, 설사 등의 부작용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CL은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이렇게 부작용 위험으로 임브루비카 치료를 시작하지 못하거나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 질병 ..

정책세상 2022.09.19

약제 기준요건 약가재평가 대상품목 '2만775개+@' 공개

최은택 기자 승인 2022.09.19 06:11 심사평가원, 2020년 8월1일 기준으로 선정 대조약 187-최초등재 3178-제외 2230품목 보험당국이 약제 기준요건 약가재평가 자료제출을 앞두고 재평가 기준가격이 되는 '최초등재제품' 목록을 공개했다. 대조약과 '최초등재제품', '제외대상 약제'를 뺀 재평가 대상 약제는 2만775개다. 여기다 대조약이 여러 품목이이서 등록된 원료의약품 사용 관련 자료(DMF)를 제출해야 하는 대조약 등을 포함하면 실제 재평가 대상은 '2만775개+@'가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제 상한금액(기준요건) 재평가 관련 최초등재제품목록(2020.8.1. 급여목록 기준)'과 함께 '최초등재제품 선정기준'을 16일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는) 약제 상한금액 재평가 자료 ..

정책세상 202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