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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OTC 시장 정조준 '카리토포텐' 출격

문윤희 기자 승인 2022.09.21 06:40 동국제약 8번째 OTC…'또 하나의 블록버스터' 예고 진행성 질환인 '전립선비대증' 초기 관리에 방점 동국제약 마케팅부 박혁 실장과 손경철 부장. 대한민국 50대 이상 남성의 70%가 경험하고 있는 전립선비대증은 단순한 노화의 과정으로 인지하거나 병원 방문을 꺼리는 거부감 등으로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가 높다. 그러나 전립선비대증은 방치하면 신기능 부전과 요폐색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 OTC의 강자인 동국제약은 이 부분에 착안해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전립선비대증증상 개선제 '카리토포텐(성분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15~25→1)을 내놨다. 카리토포텐은 유럽에서 먼저 개발된 약제로 다수의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

제약세상 2022.09.21

FDA, 한미 개발 항암제 포지오티닙 승인신청 시기상조

주경준 기자 승인 2022.09.21 08:13 자문위 앞서 브리핑 문서 통해 가속승인 여건 미충족 지적 한미약품이 개발하고 스펙트럼사가 FDA 가속승인을 추진중인 항암제 포지오티닙에 상업화 일정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FDA는 오는 22일(현지시간) 개최예정인 자문위원회을 앞두고 공개한 브리핑 문서를 통해 승인 신청 기반이되는 ZENITH20 임상결과가 승인을 뒷받침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포지오티닙은 이전 국소치료를 받은 HER2 엑손 20입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을 적응증으로 지난해 11월 1일 FDA 가속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승인목표예정일은 11월 24일로 잡혀있다. 환자군에서 보여준 개관적반응율은 28%%(95% CI: 19, 38), DOR 중앙값 5.1개월(95% CI: ..

제약세상 2022.09.21

다국적제약, 거세지는 감원 바람에 '애브비·BMS'도 동참

문윤희 기자 승인 2022.09.21 08:13 글로벌 본사 차원 구조조정 계획 발표 한국법인 영향력 두고 업계 시각 갈려 다국적제약 기업 중 글로벌 본사 차원의 감원 영향력이 한국지사에도 부는 가운데 이번에는 애브비와 BMS 글로벌 본사까지 감원 계획을 밝혀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 노바티스의 대규모 감원 계획 발표 이후 GSK는 분사를 완료한 시점에서 구조조정 작업을, 화이자 역시 코로나19 외 사업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감원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와함께 미국 현지에서는 바이오젠과 테바 등이 인원 감원을 실시한 바 있어 애브비와 BMS 이후 감원 바람은 한동안 제약기업의 주요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MS는 항암전문기업 터닝포인트 테파퓨틱스 인수로 인해 ..

제약세상 202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