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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적혈구증가증, 절실한 환자 우선 신약접근 필요“

문윤희 기자/ 승인 2022.12.05 06:42 이성은 교수 "'베스레미' 근본치료 가능한 약제, 투약 기회 제공해야" "베스레미·자카비 있지만 급여 넘지 못해 환자에 '희망고문'" 한숨 이성은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 올 한해는 상대적으로 많은 약제들이 급여 명단에 올랐다. 다만 격차는 있었다. 눈에 띄는 부분은 혈액암 영역이다. 일부 초고가 약제들이 급여 문턱을 넘으면서 '희망적인' 기대를 품었던 영역이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커지는 법. 일부 혈액암 환자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에 휩싸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해당 약제를 보유한 회사는 물론이고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을 마주하는 의료진들의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은 마찬가지다. 여기 또 하나의 희귀혈액암이 있다. 그리고 그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치..

의약세상 2022.12.05

CAR-T 세포치료제의 딜레마...투약 기다리다 31.9% 사망

주경준 기자/ 승인 2022.12.05 06:43 아칸소-위스콘신 대학 연구진, 아베크마 MM환자 치료패턴 분석 웟샷 CAR-T 세포치료제의 투약을 위한 대기기간 중 다발성골수종 환자의 1/3이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칸소와 위스콘신대학 연구진은 BMS의 다발성골수종 CAR-T 세포치료제 아베크마 투약관련 실제 임상현장의 상황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내용은 오는 11일 미국혈약학회(ASH)에서 발표할 예정으로 사전 공개한 초록(3588)을 통해 공개됐다. 연구진은 2022년 3월까지 1년간 CAR-T 아베크마 치료대상으로 선정된 81명의 환자의 상황을 분석했다. 이전 6차례(2~10) 치료를 받았으며 CAR-T 치료대상에 선정될 때까지 4.5년이 걸렸다. 93%는 자가줄기세포 이식을 받..

환자세상 2022.12.05

"올해 진행 중인 정책연구...향후 약가제도 개선논의에 반영"

최은택 기자/ 승인 2022.12.05 06:40 오창현 보험약제과장 "연구결과 토대로 내년 중 개선안 나올 수도" "해외약가비교재평가, 내년에 못해...일괄인하 취지 안맞아" 정부가 올해 진행 중인 보험의약품 관련 연구용역을 토대로 내년 중 각종 제도를 손질하거나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책연구를 보면 향후 약가제도 개선방향을 읽을 수 있는 것이다. 이른바 해외약가비교 재평가는 내년에는 시행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해외약가비교 재평가와 관련해 세간에 떠도는 '일괄인하 대타협' 가능성에 대해서는 재평가 제도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사실상 부인했다. 보건복지부 오창현 보험약제과장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오 과장은 이날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질문에 "새롭게 발굴한 것..

정책세상 202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