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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처방, 투쟁과 갈등 아닌 협력 바탕으로 가야"

문윤희 기자 승인 2022.12.22 06:23 박영달 회장, "대체조제 활성화, 정부 의지 갖고 추진해야" 日, 대체조제 비율 70%…"의사에 인센티브 주는 방안 고려해야" "성분명처방이 의사와 약사의 헤게모니(주도권) 싸움으로 가서는 안된다. 대체조제를 통해 재정 절감 효과를 확인하지 않았는가. 이를 단계별로 확대하는 방안을 정부가 적극 추진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의약사 갈등도 자연스럽게 풀리게 된다." 약사사회 정책통인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회장이 '성분명처방'을 두고 극과극의 대응태도를 보이고 있는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의 태도에 '투쟁'과 '갈등'이 아닌 '협력'과 '조율'이 필요한 영역이라는 의견을 냈다. 이와함께 처방의약품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처방전에 대체조제 가능 항목을 신설하고 사후..

의약세상 2022.12.22

화이자, 젤잔즈 보완 '에트라시모드' FDA·EMA신청 수락

주경준 기자/ 승인 2022.12.22 06:24 BMS 제포니아 동일 S1P 수용체 조절제...궤양성대장염 적응증 화이자의 경구 스핑고신 1-인산(S1P) 수용체 조절제 '에트라시모드'가 궤양성 대장염을 적응증으로 제출한 FDA·EMA 승인신청이 수락됐다. 에트라시모드는 21년 12월 아레나(Arena) 파마슈티컬스를 인수합병하면서 화이자가 품게된 약물이다. 화이자는 21일 중등도와 중증 궤양성대장염 환자를 위한 에트라시모드(etrasimod)의 신약승인신청이 수락됐다고 발표했다. FDA 승인결정은 2023년 하반기, EMA는 2024년 하반기로 예상됐다. 승인신청은 ELEVATE UC 52와 12 등 2건의 3상을 기반으로 한다. ELEVATE UC 52에서 12주 유도요법 후 임상적 관해율은 에트라..

제약세상 2022.12.22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임상적 유용성, 미흡과 불분명의 차이"

최은택 기자/ 승인 2022.12.22 06:24 오늘 건정심에 평가결과 다시 보고되는 고덱스캡슐 등 "불분명이면 다음 단계서 비용효과성 등 따져" 지난달 열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모습 셀트리온제약의 고덱스캡슐(아데닌염산염 외 6개 성분)과 종근당의 이모튼캡슐(아보카도-소야)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가 오늘(23일)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다시 보고된다. 지난달 회의에서 가입자 위원들과 공익 위원들이 평가방식에 문제를 제기해 한달만에 다시 올라가게 된 것이다. 다만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안건 자체가 보고안건이어서 두 약제에 대한 재평가 결과(급여유지)는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건 같은 논란이 반복되지 않도록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이 평가흐름과 '로직'을 건정심 위원들에게..

정책세상 202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