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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독사반, LEDIOS 통해 저용량 임상적 가치 입증"

문윤희 기자/ 승인 2022.12.19 06:38 온영근 교수, "에독사반 저용량 요법, 출혈 위험 높은 환자에 고려" 신기능장애·체중에 따른 위험 발생 차이 없어 혈전에 의해 혈관이 막히는 색전증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경구용 항응고제(NOAC)의 국내 출시가 10년을 넘어서고 있다. 그 동안 출혈의 위험과 일부 환자군(고령층, 저체중, 신장애 환자)등이 NOAC 사용에 배제됨으로 인해 NOAC의 한계점은 분명히 존재했다. NOAC의 첫 타자 등장 이후 차례로 개발된 약제들은 환자 사용에 위험부담을 줄이는 방안들을 모색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한계적으로 '출혈' 위험과 대상 환자군의 엄격한 제한이라는 핸디캡을 벗지는 못했다. 4번째 NOAC로 한국시장에 문을 두드린 한국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성분 에..

의약세상 2022.12.19

[It's Original]㉕HIV/AIDS 치료제 '빅타비'

뉴스더보이스/ 승인 2022.12.19 06:39 은 뉴스더보이스가 각 제약사의 대표 약물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코너입니다. 환자 관점에서 제품을 보기 위해 기자가 일반인의 시선으로 궁금한 점들을 해당 제품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제품을 의인화한 인터뷰이기에 보다 쉽게 정보가 전달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HIV 질환은 지난 3년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속에 가장 타격을 많이 받은 질환중의 하나이다. 지난 8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1 HIV/AIDS 신고 현황 연보'에서 2021년 HIV 신규 감염 건수는 내국인 기준 773명을 기록했다. 누적 HIV/AIDS 내국인은 15,196명으로 성별로는 남자 93.6%(14,223명), 여자 6.4%(973명)에 해당한다. 국내 감염인의 약 절반은 길리어드의..

제약세상 2022.12.19

최초 항암치료 방광암 유전자 요법 FDA 승인

주경준 기자/ 승인 2022.12.19 06:39 폐링, 3개월 단위 투약 '애드스딜라드린'..올해 4번째 유전자요법 승인 최초의 항암치료 유전자 요법이 FDA 승인됐다. 올해들어 FDA 승인을 받은 4번째 유전자 치료제이자 첫 항암 유전자요법이다. FDA는 16일 BCG에 반응하지 않는 비근육 침습성 방암광을 적응증으로 페링의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반 유전자 치료제 '애드스틸라드린'(Adstiladrin, nadofaragene firadenovec)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3개월마다 방광으로 투약되는 유전자 치료법이다. FDA 바이오의약품 평가센터 피터마크 소장은 "이번 승인으로 의료전문가에 고위험 방광암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치료옵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승인은 애드스틸라드린의 미국환자 1..

제약세상 2022.12.19

재난적의료비 지원대상자 재산기준 상향....7억원 이하로

최은택 기자/ 승인 2022.12.19 07:53 복지부, 관련 고시 개정 추진...전원지원 절차도 완화 내년부터는 재산세 과세표준액이 7억원 이하인 사람도 재난적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고, 입원치료를 위한 전원지원 절차도 완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재난적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준 등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안)'을 16일 행정예고하고 오는 26일까지 의견을 듣는다. 복지부는 "국정과제 일환으로 가계의 고액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외래로 진료를 받는 경우에도 모든 질환에 대해 지원하고, 지원대상자 충족을 위한 의료비 및 재산 기준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개정취지를 설명했다. 또 "의료기관 간 전원시 재난적의료비 지원 절차를 완화하고, 재난적의료비지원정책심의회 폐지에 따른 조문도..

정책세상 2022.12.19

ICER 탄력적용 등 항암제보다 희귀질환치료제에 더 수혜

최은택 기자/ 승인 2022.12.19 06:38 심사평가원 "평가결과, 민감도 분석결과 등 고려 안한 수치" 15년간 총 72개 성분 경제성평가로 약평위 통과 항암제 32개로 일반약제 28개보다 더 많아 급여적정 수용한도 '천장' 5천만원 확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경제성평가 제출 약제 비용효과성 평가결과(ICER) 내용은 지난 15년간 경제성평가의 궤적을 한 눈에 보여주고 있다. 유의해야 할 부분도 있다. 뉴스더보이스는 심사평가원이 지난 16일 처음 세상에 내놓은 경평약제 ICER 내용을 다시 정리해 봤다. 먼저 약제 급여등재 선별목록제도가 도입된 2007년부터 2021년까지 15년간 경제성평가 자료를 제출해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비용효과성 평가를 받아 통과된 약제는 성분기준으로 모두 72개다...

정책세상 2022.12.19

"암묵적인 ICER 5천만원 천장, 환자 접근성 영향 없었을까"

최은택 기자/ 승인 2022.12.19 06:39 제약계 "평가결과 공개, 약평위 투명성 개선 큰 진전" 환자단체도 '1GDP 기준 삭제' 대안적 활용 긍정적 공개범위 제한적이어서 예측가능성은 '글쎄' "최소값, 제약 압박용으로 활용될까" 우려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경제성평가 제출 약제 비용효과성 평가결과(ICER)를 공개한 데 대해 제약계와 환자단체는 일단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국민 알권리와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운영의 투명성 제고 측면에서 호응을 나타낸 것이다. 하지만 공개범위가 제한적이어서 추가적인 예측가능성 확보를 기대하기 어렵고, 공개된 최소값이 제약사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거나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번 평가결과 공개를 기점으로 ICER 임계값에 대..

정책세상 2022.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