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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리스주, aHUS 적응증 신규 급여 투여신청 5건 모두 '불통'

최은택 기자 승인 2022.12.02 06:28 심사평가원, 10월 심의사례 공개...재심의 2건-지속투여 5건 수용 울토미리스주 승인신청 4건 수용-1건 기각 한독의 솔리리스주(에쿨리주맙)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적응증 신규 급여 승인신청이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같은 회사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울토미리스주(라불리주맙)의 경우 5건 중 4건이 수용됐다.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위원회에 따르면 10월 열린 진료심사평가위원회(중앙심사조정위원회)에 상정된 솔리리스주 안건은 총 23건이었다. 적응증별로는 PNH 7건, aHUS 16건 등으로 aHUS 적응증이 월등히 많았다. PNH의 경우 지속투여 3건, 투여중지 모니터링 3건, 투여종료 보고사항 1건 등이었는데, 6건 모두 수..

의약세상 2022.12.02

"사무장병원 재산압류 보다 신속히"...건보법 법사위 소위 통과

최은택 기자 승인 2022.12.02 06:29 부당이득 징수금 확정 전 시급성 인정될 경우로 한정 은닉재산 신고 포상금 근거도 마련 사무장병원이나 사무장약국의 부당이득금 환수율을 높이기 위해 재산압류를 보다 신속히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입법안이 실질적인 국회 마지막 관문을 넘어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1일 축조 심사해 수정 가결했다. 이 개정안(대안)은 인재근 의원과 서영석 의원이 각각 발의한 2건의 법률안을 하나로 묶은 것이다. 보건복지위원회에서 2021년 6월16일 의결돼 같은 달 28일 법사위에 상정됐지만 통과되지 못하고 제2소위에 회부돼 1년 5개월이 넘도록 붙들려 있다가 이날 제2소위 문을 열고 나왔다. 개정..

의약세상 2022.12.02

대웅 자신감의 이유 '다이아벡스 & 신약 19호와 콜라보'

주경준 기자 승인 2022.12.02 06:30 [전망]중국부터 글로벌시장 진출...자디앙·포시가 양강체계 변화예고 자디앙과 포시가로 되는 대변되는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치료제 시장에 대웅제약이 국내신약 36호 엔블로정(이나보글리플로진)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웅제약은 30일 식약처 승인을 받은 엔블로정에 대해 내년 상반기중 급여등재를 완료, 3년 누적매출 1천억원을 달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과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 위세에 밀려 SGLT-2 억제제시장에서 아스텔라스의 '슈글렛', 엠에스디의 '스테글라트로'의 존재감은 높지는 않다. 얀센의 인보카나는 식약처 허가 후 국내 출시를 포기하고 철수했다. 지난해 매출기준 자디앙 듀오, 직듀오 등 SGLT-2+메트포르민 복..

제약세상 2022.12.02

"이런 느림보도 없네"...SGLT-2·DPP-4 계열별 병용요법 급여

최은택 기자/ 승인 2022.12.02 06:31 오창현 보험약제과장 "제약사 상대 약가인하율 의견수렴 중" "모두 동의하면 절차 더 빨리 진행 될 수 있을 것" 당뇨병치료제인 SGLT-2와 DPP-4 계열별 일괄 병용요법 급여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해당 제품을 보유한 업체들이 약가 사전인하율에 모두 동의하면 절차는 좀 더 빨리 진행될 것이라는 게 정부 측의 설명이다. 이 두 계열 약제의 '성분이 아닌 계열별' 병용요법 급여화는 사전 준비를 포함하면 6년, 구체적인 논의가 시작된 시점(2018년)을 기준으로 하면 무려 4년을 끌어온 쟁점이다. 한마디로 이만한 '느림보(행정)'도 없을 듯 하다. 보건복지부 오창현 보험약제과장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현재 제약사들로부터 급여확대에 따른 사전 약가 인하..

제약세상 202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