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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부천세종·소청과 우리아이들, 전문병원 왕관 애처롭다

이창진 기자/ 승인 2024.01.03 06:43 전문병원 제도 13년차, 제도·수가 경직성 중소병원들 유입 한계 지속 복지부 제5기 포함 전국 109개 지정…"전문병원 명분과 당근책 시급" 심장질환 전문병원과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 등의 외로운 왕관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지난 1일부터 보건복지부의 제5기 1차년도(2024~2026년) 전문병원 지정에 따라 전국 전문병원은 109개소로 재편됐다. 복지부는 앞서 제5기 1차년도 전문병원 지정을 신청한 18개 분야 109개 병원을 대상으로 환자 구성 비율과 의료질 평가 등 7개 지정기준 충족여부를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94개 병원을 선정했다. 제4기 2, 3차년도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15개 병원을 합쳐 2024년 1월부터 1..

의약세상 2024.01.03

바이오시밀러 순항 중인 삼성과 셀트리온 다음 타겟은 ADC?

문윤희 기자/ 승인 2024.01.03 06:44 유망 후보 물질 기업 물색하거나 협업으로 시너지 내기 집중 바이오시밀러 개발에서 '신약개발'로 중심 추 이동…오리지널 틈새 공략도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성공한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차세대 먹거리로 ADC (항체약물결합체)를 포함한 신약 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그룹 합병 이후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마이크로바이옴 등 유망신약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중에서도 ADC 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를 더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셀트리온은 국내 ADC 연구 기업인 피노바이오와 협약을 맺고 15개 타깃을 대상으로 12억4000만 달러(약 1조60..

제약세상 2024.01.03

안착된 '트레이드-오프'...외국약가비교 재평가 본격 개시

최은택 기자/ 승인 2024.01.03 06:42 레보드로프로피진 등 7개 성분 급여적정성 재평가 최대인하율 상향 PVA제도 위력 더 커질듯 약품비 집행정지 환수·환급제도 본격 시행 제네릭 약가제도 개편?...새로운 복병될수도 (기획)4가지 키워드로 본 새해 약가제도 이슈 =④약품비 지출 합리화 제1차 건강보험종합계획이 수립됐을 때부터 정부는 큰 틀에서 이른바 '트레이드-오프' 기조를 유지해 왔다. 고가의 신약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려면 그만큼 재정부담을 져야 하는데, 이걸 기등재 약제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일부 충당하는 방식이다. 고가약제의 급여 사용범위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협상 '스킬'로 특정회사 내 제품들 간 '트레이드-오프'가 활용되기도 하는데, 어쨌든 '트레이드-오프'는 정책을 입안하는데 있어서 ..

정책세상 202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