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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경기도권 내 최대 규모 병원으로 재탄생된다

문윤희 기자/ 승인 2024.01.03 19:56 2029년까지 1465병상 규모 갖춰…신관·첨단의학과 건립 권역외상센터 300병상 확보로 국내 최대 규모 갖춰 아주대병원이 경기도 내 단일 병원 중 최대 규모인 1465병상을 갖춘 대형 병원으로 탈바꿈한다. 이와함께 권역외상센터에 300병상을 갖춰 국내 최대 외상센터를 보유한 병원으로 서게 된다. 아주대학교병원은 3일 신관·첨단의학관 건립을 위한 설계 및 감리용역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신건물 건립 착수에 들어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아주대병원은 현재 본관과 송재관(의과대학) 사이 위치에 신관과 첨단의학관을 오는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건립 예정인 신관은 지하 3층~지상 15층, 연면적 56,120㎡(약 17,000평) 규모로 공공..

의약세상 2024.01.05

백혈병환우회, "보술리프 급여는 '반쪽'" 비판

문윤희 기자/ 승인 2024.01.03 21:52 "급여기준, 허가 적응증 대비 축소 '개선' 필요" "화이자와 정부, 신속히 개선해야" 촉구 백혈병환우회가 이달 1일자로 급여 등재된 만성골수성백혈병 2세대 표적치료제 보술리프(성분 보수티닙)의 급여기준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환우회는 3일 논평을 통해 "보술리프의 신규 건강보험 등재를 환영하지만, 식약처 허가 적응증에 비해 대폭 축소된 건강보험 급여기준을 해당 제약사인 화이자와 정부는 신속하게 개선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환우회는 "보술리프의 건강보험 급여기준은 글리벡(성분 이매티닙)이 포함된 선행요법에 저항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만성기·가속기·급성기에 해당되는 18세 이상의 필라델피아염색체 양성인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 투여단계 2차 이상..

환자세상 2024.01.05

엔허투, 1월 약평위 오르나…회사-심평원 "논의 중"

문윤희 기자/ 승인 2024.01.04 07:02 다이이찌, 세계 최저 약가 제시…ICER 값 5000만원 '장벽' 넘나 '신약 혁신가치 보상안' 수혜 여부에 눈길 ADC(항체약물결합체)유방암치료제 엔허투(성분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가 1월 열리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 상정을 위한 최종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돼 주목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다이이찌산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1월 열리는 약평위에 엔허투를 상정하기 위한 마지막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다이이찌산쿄측은 세계 최저 약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심평원은 이에 대한 ICER 값 적용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엔허투의 약평위 상정이 주목되는 이유는 지난해 12월 22일 정부가 발표한 '신약의 혁신가치 적정..

정책세상 2024.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