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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무더기 감사처분…공익연구·대학원 '운영 부실'

이창진 기자/ 승인 2024.01.19 07:04 복지부, 종합감사 처분요구서 공개…점수미달 탈락과제 감액해 '선정' 재임용 겸임교원 상당 수 강의 전무…호스피스·가정간호사업 '부적정' 공공기관인 국립암센터가 공익적암연구사업과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등의 운영 부실로 정부로부터 무더기 감사처분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종합감사 처분요구서를 공개했다. 우선, 암센터 대표사업인 공익적암연구사업 관리운영 '부적정' 조치를 내렸다. 지역암센터 등 국내 암 연구와 진료 중추기관인 국립암센터가 복지부로부터 무더기 감사 처분을 받았다. 국립암센터는 관련 규칙에 따라 매년 공익적암연구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공고를 통해 신청한 과제는 평가계획에 따라 연구사업심의위원회를 거쳐 원장이 ..

의약세상 2024.01.19

'트로델비' 국민동의청원 '5만' 찍고 복지위 회부

문윤희 기자/ 승인 2024.01.19 07:05 복지위 검토 후 심의절차 밟아 국회 의결 또는 복지부 이관 절차 밟아 타그리소, 급여 시도 5번째 끝에 청원 성원 입어 1월부터 급여 엔허투, 2번의 청원 성원됐지만 급여 첫 관문서 좌절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치료제 트로델비가 5만명의 동의를 얻어 절차에 따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된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18일 '전이성 삼중으멍 유방암, 유방암 4기 항암제 신약인 트로델비의 신속한 건강보험 적용에 관한 청원(이하 트로델비 청원)'을 접수했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트로델비 청원은 보건복지위원회 검토를 거쳐 청원위원회 심사절차를 밟게 된다. 정부 또는 국회에서 처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인정된 청원은 채택돼 본회의 심의와 의결 과정을 거치게 된다. 채..

환자세상 2024.01.19

며느리도 모르는 미국약가...주요국 대비 3배 비싸

주경준 기자/ 승인 2024.01.19 07:04 커먼웰스 재단, 첫 약가 협상 10품목 실제약가 비교분석 유일한 예외, 실제 소매가 기준 자렐토는 일본이 약가가 가장 높아 엘리퀴스 등 약가협상 대상 10품목의 미국약가가 주요 선진국 대비 3배 정도 약가가 높다는 분석결과가 발표됐다. 비영리 보건연구단체인 커먼웰스 재단은 지난 5일 메디케어 약가협상 대상 10품목의 약가(21년 기준)를 영국, 독일, 스위스 등 주요 7개국과 비교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10개 품목은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되며 2026년 첫 협상약가 적용을 앞두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표시가 기준으로 3~8배 높았으며 미국내 제약사가 보험사와 PBM 등에 제공되는 추정된 비공개 리베이트 할인을 고려할 경우 주요국 대비 약 3..

제약세상 2024.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