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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질환 국가책임·별도 회계 신설 법안 등 줄줄이 상정

최은택 기자/ 승인 2023.03.20 06:29 국회 보건복지위, 23일 전체회의...건보법개정안 등 총 49건 김민석 리베이트 약제 과징금 일원화 법안 등 포함 중증질환치료제 보장성 강화를 위한 획기적인 조치를 모색하는 입법안들이 소관 상임위원회에 상정된다. 이른바 '중증질환 국가책임 3법'과 건강보험재정 내 중증질환 별도 회계 신설법안 등이 그것이다. 또 불법 리베이트와 연루된 약제에 대핸 건강보험법령상의 제재를 과징금으로 일원화하거 소급 적용 근거를 마련하는 법률안도 함께 테이블에 오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신규법률안을 상정해 법안심사소위원회에 넘길 예정이다. 이날 상정되는 신규 법률안은 감염병예방관리법개정안 1건, 건강기능식품법개정안 1건, 건강위..

정책세상 2023.03.20

바르는 아토피피부염치료제 선택지 넓어진다

주경준 기자/ 승인 2023.03.20 06:30 건선 국소도포제 졸리브, 비타마 이어 3상 결과 공유 아큐티스(Arcutis) 바이오테라퓨틱스는 건선 국소도포제로 승인받은 졸리브(Zoryve 로플루밀라스트)가 아토피피부염 개선효과를 제시하는 3상 결과를 공유했다. 아큐티스는 졸리브의 6세 이상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INTEGUMENT-1와 INTEGUMENT-2 3상 병렬그룹 이중맹검 무작위 임상결과를 17일부터 열리고 있는 미 피부과학회 총회를 통해 발표했다. INTEGUMENT-1에서 투약 4주차에 IGA 점수 2점 이상 및 0,1(깨끗함 또느 거의 깨끗함) 달성 환자 비율은 32% 대 위약 15%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두번째 임상에서는 각각 29% 대 12%였다. 같은 기간 ..

제약세상 2023.03.20

"성인 25%만 정상 혈당 유지, 적극적 교육 필요한 시점"

문윤희 기자/ 승인 2023.03.20 06:30 당뇨병학회, "당뇨환자, 자기관리 능력 향상 중요" 조재형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김난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당뇨환자 교육의 중요성과 팀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국내 성인 4명 중 1명만이 정상 혈당을 유지할 정도로 한국인 당뇨병 관리 성적이 낙제점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의료계의 생각이다. 때문에 생활습관을 교정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교육이 시급히 진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 시점에서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당뇨병 자가관리 교육의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했는데 연구 결과도 당뇨병 교육을 받은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사망 위험..

의약세상 2023.03.20

비대면 진료법 국회 심사 속도 낸다...소위 논의안건에 추가

최은택 기자/ 승인 2023.03.20 06:30 최혜영·강병원·이종성 법안 등 의료법개정안 3건 정부·여당 강한 의지-의정합의 등 고려된 듯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법 개정 논의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심사에 나서기로 한 것인데, 해당 법률안들은 당초 안건에는 포함돼 있지 않았다. 국회 관계자는 "3월21일 열리는 제1법안심사소위원회 안건에 비대면진료 관련 의료법 3건이 17일 오후 긴급하게 추가됐다"고 귀띔했다. 이에 따라 1법안소위 안건은 의료법개정안 11건을 포함해 총 40건으로 늘어나게 됐다. 비대면진료 관련 법률안은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과 같은 당 강병원 의원,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해 현재 계류돼 있는 상태다. 1법..

정책세상 202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