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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자 부활시킨 불순물 파동...성분내 점유율 50% 근접

주경준 기자/ 승인 2023.03.21 07:09 위기가 기회된 오가논·한미...성분 원외처방액 규모는 30% 감소 로사르탄 성분의 아지도 불순물 파동으로 지난해 원외처방시장의 판도 전체가 급변했다. 우선 오리지널 품목인 오가논의 코자가 부활했다. 반면 로사르탄 성분의 원외처방액은 21년 1천억원대에서 700억원대로 급감하고 100여곳에 육박했던 제네릭 출시 제약사는 올해 50개 내외로 절반가량이 줄었다. 30일 유비스트에 따르면 21년 12월 아지도 불순물 1일 섭취허용량 초가검출 및 우려품목에 대한 자발적 회수조치 이후 로사르탄 성분(단일제)의 원외처방액은 21년 1040억원에서 705억원으로 32% 감소했다. 유비스트를 통해 처방조제액 매출실적이 확인된 품목은 20년 90품목(브랜드 기준)에서 21..

제약세상 2023.03.21

후천성 혈우병 A치료제 '오비주르' 韓랜딩 절차 밟는다

문윤희 기자/ 승인 2023.03.21 07:09 지난해 희귀의약품 지정 이후 1년 만 식약처 허가 태어날 때부터 유전적 요인으로 앓게되는 선천성 질환인 혈우병이 예외적으로 성인이 되면서 발현되는 '후천적 혈우병'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가 곧 국내 상륙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지난 2014년 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후천적 혈우병A치료제 오비주르(성분 서스옥토코그알파-Obizur, Antihemophilic Factor [Recombinant], Porcine Sequence)에 대한 허가가 지난 20일 승인됐다. 국내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약 55명 가량의 환자들이 보고됐으며 유병률은 100만 명 중 1년에 0.2-1.48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남아에게서 발생하는 선천성 혈..

제약세상 2023.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