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선 기자/ 승인 2022.03.03 07:28 강동경희대병원, 2021년 약사위원회 의약품 관리사업 결과 먹어야할 약 복용방법을 바꿨는데 환자의 번거로움 해소뿐만 아니라 의료현장에서도 만족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경희대병원 약사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해 진행한 의약품 관리사업 결과에 따르면 경구약 복용법 변경 적용에 따른 의사-약사-간호사의 만족도가 올라갔다. 업무소요시간이 평균 30~40%씩 감소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위원회는 지난해 '식후 즉시-식후 30분-식후 1시간' 복용법을 '식사 후'로 단일화했다. 용법 코드수도 23개에서 11개로 감소했다. 또 '식사 직전-식전 30분'을 '식사 전'으로 통합했다. 용법코드도 23개서 16개로 줄었다. 사용빈도가 저조한 용법 코드도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