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 56

삼바·셀트리온 직접 수혜...美 시밀러 급여수가 2% 인상

주경준 기자 승인 2022.10.06 06:04 메디케어 파트B 5년 한시적용 수가 106%에서 108%로 미국 메디케어 파트B(원내투약) 바이오시밀러의 수가가 2% 인상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플레이션 감소법이 발효됨에 따라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는 즉각 10월 1일부로 바이오시밀러 원내투약 수가를 평균판매가(Average Sales Price)의 106%에서 108%로 인상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의료기관은 오리지널 대비 2% 더 많은 추가 환급을 제공받게된다. 이같은 수가 우대정책은 법에 따라 2027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비영리조직 바이오 시밀러 포럼은 4일 CMS의 즉각적인 바이오..

제약세상 2022.10.06

"문케어 폐지말고 윤케어로 발전적으로 계승해 달라"

최은택 기자/ 승인 2022.10.06 08:17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첫날...또 재현된 '문케어 평가' 공방 보유주식 관련 자료 안낸 백경란 청장 집중 공세도 올해 국정감사가 5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작은 장정에 돌입했다. 첫날 국감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문재인케어 평가를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이어졌다. "문케어 폐지말고 윤케어로 발전적으로 계승해 달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매각한 제약 주식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야당 의원들의 집중 공세를 받았다. 여당 의원까지 나서 주의를 주기도 했다. 국정감사 첫날 보건분야 주요 의제를 정리하면 이렇다. 5일 열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국정감사 모습(사진: 국회 전문기자협의회) 한의사 혈액검사 급여화 필요=인..

정책세상 2022.10.06

"백신피해자 국가책임제가 반드시 도입돼야"

최은택 기자/ 승인 2022.10.04 06:30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건보 국고지원 일몰제 폐지 또는 연장 필요" "필수의료 확충, 국가가 적극 나서야" "공공심야약국 예산 확보 노력할 것" "고가 항암·희귀질환약제 기금 공감" "백신피해자는 공동체를 위해 위험을 감수한 것이다. 반드시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 정춘숙(경기용인병, 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최근 국회 전문기자협의회 소속 기자들과 만나 올해 국정감사 주요테마이자, 위원장 임기 중 반드시 실현시키고 싶은 과제로 '백신피해자 국가책임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국민의 건강은 국가가 상당정도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런 점에서 올해 연말 만료되는 국고지원 일몰제 규정을 폐지하거나 언장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정책세상 2022.10.04

10월부터 신설되거나 바뀌는 약제 급여기준은?

최은택 기자 승인 2022.10.04 06:30 복지부, 고시개정안 확정...1일부터 시행 10월1일부로 약제급여목록에 신규 등재된 리알트리스 나잘스프레이액과 저박사주 급여기준이 신설됐다. 또 벤리스타주, 프롤리아프리필드시린지, 대웅졸레드론산주사액, 소발디정은 급여 범위가 확대됐다. 보건복지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 개정안을 이 같이 확정했다. 3일 복지부에 따르면 먼저 리알트리스 나잘스프레이액(olopatadine + mometasone furoate 외용제)이 신규 등재되면서 급여기준이 새로 마련됐다. 허가사항 범위인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의 계절 알레르기비염에 투여한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한다는 내용이다. 역시 신규 등재된 저박사주(Ceftolozane + ..

정책세상 2022.10.04

“약사의 가치, 약국 밖에서 창출하는 부분 논의돼야”

문윤희 기자 승인 2022.10.04 06:30 ‘경기도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범사업 추진 예정 신상대가치, 항목 진입 목표…비대위, 대안 제시에 집중 약사와 관련된 정책을 이야기할 때 그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 한 명 있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회장. 그는 약사회의 최대 현안인 배달약 플랫폼 사업과 화상투약기 도입과 관련해 약사회 비상대책위원회 공동 위원장을 맡았고, 공단과 수가협상을 진행하기 위한 수가협상에서는 단장이라는 타이틀을 맡고 있다. 경기도약사회 내에서는 회장직을 소화하면서 3년 만에 경기약사학술제를 대면행사로 개최했고, 사회약료서비스의 제도적 정착을 위해 꾸준한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그는 약사의 가치를 약국 안에서 ‘밖으로’ 이끌어 내기 위한 일환으로 ‘사회약료’를 강조한데 이어 ‘경..

의약세상 202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