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윤희 기자/ 승인 2023.01.27 07:03 펙수클루, 최단기간 11개국 허가 신청 쾌거 케이켑, 미국·캐나다·브라질 기술 수출 역량 입증 '허가참조국' 포함 필요성 두각…낮은 약가 책정 여전한 숙제로 "K-제약의 위상은 우리가 높인다." HK이노엔과 대웅제약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제제가 해외진출에 날개를 달며 K-제약 위상을 올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 펙스클루(펙수프라잔염산염)와 HK이노엔 케이캡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각 국가 허가작업과 기술수출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먼저 케이캡은 올해 1월 기준 중국과 필리핀을 포함한 35개 국가에서 출시됐다. 몽골과 인도네이사, 싱가포르 등은 허가 승인을 받았고, 허가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