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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A 약제 중 43.3% 경평면제...계약유형 '총액제한' 최다

최은택 기자/ 승인 2023.01.05 06:57 이태진 교수 연구팀 분석...작년 7월까지 총 60개 약에 적용 위험분담계약(RSA)을 통해 건강보험을 적용받고 있는 약제 10개 중 약 4개가 경제성평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등재된 이른바 '경평면제' 약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RSA 유형은 총약제한형이 가장 많았고, 계약유형이 2개 이상 혼합된 약제는 21개였다. 이 같은 사실은 서울대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이태진 교수)이 건강보험공단 의뢰로 수행한 '위험분담제도의 성과평가 및 발전 방향 연구'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4일 보고서를 보면, 2022년 7월 기준 총 60개 약제가 위험분담계약을 맺었고, 이중 현재 급여중인 약제는 42개(재계약 18개 포함)로 집계됐다. 나머지 18개는 계약 종료 이후 일..

제약세상 2023.01.05

제약바이오협회 차기 회장에 노연홍 전 처장 '물망'

문윤희 기자 승인 2023.01.05 06:58 복지부 전 장·차관급 인사들 후보군에 올라 이사장 회의 거쳐 2월 중 최종 후보 결정할 듯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하 협회) 회장의 뒤를 이어 협회를 이끌어 갈 차기 회장직에 노연홍 전 식약처장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연홍 전 처장은 지난달 개최된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 회의에서 차기 회장 후보로 올랐다. 앞서 이사장단 회의에서는 전 복지부 장관 출신의 한 인사와 차관 출신 인사도 거론됐으나 논의 끝에 노 전 처장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하마평에 올랐던 장관 출신의 한 인사는 임기 만료 시기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제한에 맞물려 거론만 되는 것에서 그쳤고, 전 차관 출신 교수는 일부 이사진이 부정적..

제약세상 2023.01.05

"이 약은 블록버스터, 아님말고"...빅파마 신약중 21% 불과

주경준 기자 승인 2023.01.05 06:58 네이쳐 리뷰, 고위험 고수익 전략 유효...단 미투 약물보다 특정질환 선제 출시 웬만하면 블록버스터 후보라는 명성을 갖고 출발하는 빅파마가 출시하는 FDA 승인 신약의 실제 매출 실적은 어떨까. 알렉산더 슈마허 교수 사진출처: 링크드인 알렉산더 슈마허 독일 일골슈타트 공대 교수(약학박사) 연구팀이 2011~2020년까지 20대 글로벌제약사가 출시한 신약 168품목을 조사한 결과, 블록버스터의 기준인 연 1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품목은 21%에 해당하는 36품목으로 조사됐다. 해당 내용은 12월 네이쳐 리뷰 '약물의 발견'에 '제약산업에서 블록버스터의 중요성'(The significance of blockbusters in the pharmaceutic..

제약세상 2023.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