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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억제제 허가·급여변경에 공단 빅데이터 역할 '톡톡'

최은택 기자/ 승인 2022.11.02 07:23 식약처와 RWD 공동연구 협의체 구성...뇌전증치료제도 준비 중 올해 9월1일부터 시행된 야누스키나제(JAK) 억제제 허가사항과 급여기준 변경에 건강보험공단의 의약품 실사용정보(RWD) 빅데이터가 근거를 제공하는 든든한 후원군이 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 신순애 빅데이터본부장은 1일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신 본부장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의약품 안전성·효과성 평가 지원을 위해 식약처, 의약품안전평가원 등과 '의약품 실사용정보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첫 작품은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 등에 사용되는 JAK억제제에 대한 안전성 평가였고, 건보공단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TNF억제제 대비 JAK..

정책세상 2022.11.02

'오리지널보다 비싼 제네릭 6318품목' 대체약의 51%

주경준 기자/ 승인 2022.11.02 06:23 [진단2] 고가 제네릭 양산시스템 된 실거래가 약가인하제도 오리지널 또는 대조의약품 보다 급여약가가 더 높은 품목이 저가 품목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더보이스는 심사평가원의 저가약 대체조제 장려금 지급대상 의약품 목록 1만 2285품목(10월기준)을 전수 조사한 결과, 오리지널과 대조약보다 약가가 높은 고가 제네릭이 대체품목의 절반이 넘는 6381품목(51,4%)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체조제 품목중 오리지널과 대조약을 포함해 동일한 급여약가이거나 더 저렴한 품목은 5967품목이다. 오리지널(대조약)+동일가+저가제네릭를 모두 더해도 고가 제네릭보다 적다. 또 오리지널 또는 대조약이 동일성분 중 최저가인 품목은 대표적으로 한독약품의 알레그라 1..

정책세상 2022.11.02

연말 최대어 CPHI 총력전 펴는 韓제약바이오

문윤희 기자 승인 2022.11.02 06:24 셀트리온 삼바 롯데 등 CDMO 업체 총출동 대웅제약 유한양행 동아에스티 유유제약 등 62개사 참여 올해 마지막 글로벌 제약바이오 부분 최대 행사인 ‘CPHI Worldwide 2022’(CPHI, 국제의약품박람회)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K-바이오 홍보 총력전에 나선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업계 최대 행사로 올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시장을 겨냥한 CDMO 사업 주력업체인 삼성바이오시밀러,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SK팜테코 등과 전통제약기업인 유한양행, 동아에스티, 대웅제약, 보령제약, 제일약품, 유유제약 등이 62개 제약기업이 ..

제약세상 202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