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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러시M, 올바른 헬스리터러시 활용의 모델 제시

문윤희 기자/ 승인 2022.11.14 06:29 이상호 교수, 건강관리앱 '리터러시M' 개발 "환자 개개인의 건강에 '딱 맞는' 건강정보 제공 주력"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 정보는 포괄적일 수밖에 없다. 결국 환자 개개인에 맞는 정보전달과 건강관리가 함께 된다면 진정한 헬스리터러시가 이뤄질 것이다." -이상호 교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한번쯤은 자신의 건강 관리를 위해 관련 정보를 찾아 헤매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인터넷과 유튜브, 그리고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언론의 건강기사 마저 나에게 딱 맞는 정보를 주진 않는다. 그렇다고 이해가 어려운 의학 정보를 무턱대고 뒤져볼 수도 없는 노릇. 자신에게 맞는 딱맞는 건강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먹는 약과 관련 질환까지 관리해지 주는..

의약세상 2022.11.14

동아ST, '임원 계약 해지' 진행 중…고강도 조직 개편 착수

문윤희 기자 승인 2022.11.14 06:30 본부 단위 조직 '실'로 변경…일부 임원 계약 해지 통보 동아ST가 '본부' 단위로 운영됐던 조직을 '실'단위로 변경하는 한편 일부 임원들에 대한 계약 해지를 진행하는 등 변화와 혁신에 초점을 둔 고강도 조직개편에 착수해 주목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현재까지 회사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임원은 6~7명 수준에 달하며 전략본부, 개발본부 등 핵심 임원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동아ST는 나스닥 상장사 뉴보로 파마슈티컬 인수와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 기술 수출로 해외 사업 확대와 조직 운영에 일대 전환점을 맞고 있다. 동아ST는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해외 진출과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 운영 체계를 글로벌 흐름에 맞게 변화하는 등 ..

제약세상 2022.11.14

리베이트 약제, 약가인하·급여정지·과징금 세부운영 어떻게?

최은택 기자 승인 2022.11.14 06:06 복지부, 관련 지침 개정안 확정...11월10일부터 시행 불법리베이트와 연루된 약제에 대한 보건당국의 세부 처분 운영지침이 변경됐다. 개정된 관련 국민건강보험법(이용호법)과 대법원 판례 등을 반영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리베이트 약제 세부운영지침' 개정안을 원안대로 확정해 11월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먼저 지침 명칭이 '리베이트 약제 상한금액 감액, 요양급여의 적용정지 및 과징금부과 세부운영지침'으로 변경됐다. 또 이른바 '이용호법'을 반영해 1·2차 위반 시 상한금액 감액, 3차 이상 위반시 급여정지 관련 사항이 반영됐다. 구체적으로는 위반행위 당시 규정에 따라 적용되는 처분의 내용이 달라진다. 우선 200..

정책세상 2022.11.14

외국약가 참조기준 개선 검토안대로...호주·캐나다 포함 'A9'

최은택 기자/ 승인 2022.11.14 06:31 복지부·심평원, 방침 전달..."사전예고기간 중 추가 의견제출" 요청 제약, 반발..."호주는 제약산업 구조 자체가 다른 국가...제외해야" 외국약가 참조기준 개선과 관련 정부와 보험당국이 지난 8월 워킹그룹에서 제시한 검토안대로 밀어붙이겠다는 입장을 제약계에 제시해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참조산식 중 공장도출하가에 각국이 운영 중인 '리베이트율'을 반영하고, 참조국가에 호주와 캐나다를 추가해 'A9'으로 확대하는 게 골자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1일 열린 약가제도 관련 민관협의체에서 이 같은 방침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추가 의견이 있으면 개선안에 대한 사전예고기간 중 제출하라"고 했다. 시행목표 시점은 내년 1월이다. 현 외국약가 ..

정책세상 2022.11.14

"허가와 동시 약가협상도 마무리"...희망키우는 등재기간 획기적 단축

/ 최은택 기자/ 승인 2022.11.14 06:34 오창현 약제과장 "내년부터 시작"...환자단체 간담회서 추진계획 언급 정부가 고가 중증질환 치료제 환자 접근성 제고방안으로 추진 중인 '허가신청-급여평가-약가협상 병행' 제도가 도입되면 이른바 '생명과 직결된 신약' 등재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빠른 경우 허가 시점에서 약가협상까지 마무리 해 다음 단계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다. 그야말로 희망을 키우게 하는 획기적인 등재제도로 볼 수 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고가 중증질환 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 제고 및 급여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잘 ..

정책세상 202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