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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말하는 '현명한 암 대처 포인트'는?

문윤희 기자 승인 2022.11.24 07:27 '본인에 맞는 치료법' '전문의와 논의' 필수 '의학적 입증 치료' 중시해야…'희망' 갖는 자세 중요 암 전문가가 항암치료를 대하는 환자들의 올바른 자세 6개를 꼽아 소개했다. 항암 전문 의료진은 치료과정에서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자세로 '본인에 맞는 치료법'을 찾고 이에 대해 '전문의와 논의'하라는 점을 꼽았다. 이와함께 ▲마음 건강 살피기 ▲부작용 적극적으로 이야기 하기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 유지하기 ▲의학적으로 입증된 치료 중시하기 ▲'희망'을 항암 치료 여정의 키워드로 삼기 등을 제시했다. 이 같은 내용은 대한종양내과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23일 개최한 ‘제5회 항암치료의 날 기자간담회‘에서 공개됐다. 김인후 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현명한 암 ..

의약세상 2022.11.24

정서적 고통 호소 '암 환자', 내적 관리는 태부족

문윤희 기자/ 승인 2022.11.24 07:30 신체적 어려움 52%…정서적 어려움 42% 호소 "정서적 지지 위한 다양한 지원책 나와야" 암을 진단 받은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게되는 어려움 중 하나로 '정서적 고통'을 상당히 높은 비율로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조사 결과 환자들은 진단 후 '육체적 어려움'을 느끼는 비율이 52%를 보인데 반해 정서적 여러움을 42% 느낀다고 답했다. 진단 이후 질병 치료에 집중됐던 '치료과정'에 정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나야와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3일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항암 소셜리스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환자들은 암 진단 이후 치료과정에서 ‘정서적 어려움’을 선택한 비..

환자세상 2022.11.24

의지만 있으면 한달이면 충분?...아세트아미노펜 18품목 약가인상

최은택 기자/ 승인 2022.11.24 07:31 복지부, 건정심서 의결...품목따라 25~39원 상향 조정 12월1일부터 내년 11월30일까지 1년간 한시 적용 내년 12월1일부터는 일괄 70원 동일가로 재조정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돼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제 중 650mg 함량 18개 품목의 상한금액이 최대 39원 인상된다. 단 다음달부터 내년 11월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되고, 이후에는 일괄 70원으로 재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의결했다. 제약사들로부터 지난달 말 상한금액 조정신청과 관련 자료를 제출받은 지 꼭 한 달 만이다. 복지부는 "주로 감기약으로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코로나19 환자의 증상 완화 및 백신 접종 후 발열 등에도 사용되며, ..

정책세상 2022.11.24

건정심 위원들 반발 고덱스·이모튼 급여유지안 의결 보류

최은택 기자/ 승인 2022.11.24 07:31 복지부, 다음달 건정심서 추가 논의 후 매듭 짓기로 "효과 불분명, 약가인하로 급여유지 부적정"...건약 논평 영향 지난해와 올해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를 받은 아보카도-소야(이모튼캡슐) 제제와 아데닌염산염 외 6개 성분 복합제(고덱스캡슐)에 대한 급여유지 의결안이 잠정 보류됐다. 다음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추가 논의 후 최종 결정하기로 한 것인데, 이는 가입자단체 소속 건정심 위원들과 공익위원들의 문제제기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2022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인 6개 성분에 대한 평가 결과를 보고하고 건강보험 적용 유지 또는 제외 여부 등을 결정했다. 여기에는 지난해 재평가를 통해 1년 이내 교과서,..

정책세상 202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