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3 3

[뉴스더보이스 의료계단신 - 11월 2일]

뉴스더보이스 승인 2022.11.02 11:34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다기관 연구 발표 두드러기가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에 관한 다기관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예영민 교수팀 주도로 국내 만성 두드러기 치료를 대표하는 동아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전남대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총 8개 병원이 참여한 다기관 연구다. 이번 연구에서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환자들의 질병 중증도가 높은 편이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중증에서도 1,2차 치료에 머물며, 짧게는 1년이내 길게는 8년 이상 지속되는 두드러기로 인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20년 6월부터 12월까지 각 병원 ..

의약세상 2022.11.03

레테브모캡슐, 암질심 통과...갑상선 수질암·비소세포폐암

최은택 기자/ 승인 2022.11.03 06:45 심사평가원, 심의결과 공개...키프롤리스주 3제요법 등은 불통 갑상선 수질암과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등의 치료에 쓰이느 한국릴리의 레테브모캡슐(셀퍼카티닙)이 두번째 도전만에 급여 첫 관문을 넘어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일 열린 9차 암질환심의위원회 심의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심의된 안건은 신규 등재 1건, 급여확대 2건이었다. 먼저 신규 등재 추진 중인 레테브모캡슐은 받아들여졌다. 급여기준이 설정된 적응증은 전신요법을 요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변이 갑상선 수질암, 이전에 소라페닙또는 렌바티닙 치료 경험이 있는 전신요법을 요하는 RET 융합-양성 갑상선암, 전이성 RET 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 등이다. 앞서 레테브모캡슐은 지난 5월 열린 암질심..

정책세상 2022.11.03

콕 집어 오리지널만 실거래가 약가인하된 이유

주경준 기자/ 승인 2022.11.03 06:48 [진단3] 병원공략 보다는 약가 유지...고가 제네릭 증가 지속 전망 오리지널 품목의 약가인하에 따른 반대급부로 고가 제네릭 멍애를 짊어지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에페릭손 성분이다. 성분내 140개 품목중 오리지널 한 품목만 콕집어 약가가 연속해 떨어졌다. 근이완제로 오래된 에페릭손 성분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700억원에 살짝 못 미친다. 하루 3회복용하는 50mg 기존 용량이 450억원, 하루 2회 복용하는 75mg 개량신약군 서방제형이 250억원 정도다. 50mg의 오리지널 품목은 초당약품의 뮤렉스정으로 약가는 105원. 등재시부터 97원 약가가 책정됐던 엠페리손을 제외하고 급여등재된 140품목 중 가장 저렴하다. 오리지널 보다 더 약가가 높은 제네릭..

제약세상 202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