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8 3

세포·유전자치료제, 'CAR-T' 중심 신경계→항암제로 이동 중

문윤희 기자 승인 2022.11.18 07:06 다양한 적응증 타깃…글로벌제약 기술확보·M&A 주력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이 2026년 55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와함께 세포치료제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CAR-T 치료제 개발이 당분간 이 영역을 주도하는 핵심 영역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신경계 위주로 개발됐던 질환 영역도 항암제 연구가 활발해 지면서 다양한 적응증을 보유한 치료제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15일 발표한 '신약개발 글로벌 트렌드 분석(Gene & Cell Therapy, 진주연 연구원)'에 따르면 2026년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으 555억달러 규모를, 이 중에서 유전자 변형 세포 치료제 영역은 165달러 규모 성장규..

제약세상 2022.11.18

아세트아미노펜 약가인상 '속전속결'...17일만에 약평위 통과

최은택 기자/ 승인 2022.11.18 07:06 650mg 19개 품목 조정신청 수용...건보공단 협상도 급물살 탈듯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잦은 품절사태를 겪었던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에 대한 상한금액 인상 절차가 속전속결로 진행되고 있다. 제약사들이 조정신청 관련 자료를 제출한 지 17일 만에 첫 관문을 넘어 선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7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한국얀센 등 아세트아미노펜 650mg 19개 품목에 대한 약가 조정신청을 수용했다. 앞서 복지부는 제약계 요청에 따라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수급 대책으로 상한금액 인상논의를 진행왔다. 이번 조정대상은 수급이 가장 불안정했던 650mg 함량 제품으로 한정됐고, 약제목록에 등재돼 있는 20개 품목 중 자진 취하된 1개 품목을 제외한 1..

정책세상 2022.11.18

동일제조사 제네릭도 대체조제불가...활성화는 공염불

주경준 기자 승인 2022.11.18 07:06 [진단1] 저가약 대체조제 활성화 역행하는 뜻밖의 행보 같은 제조사에서 제조, 실제 동일한 약물임에도 불구 대체조제가 원천적으로 차단된 의약품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의약품의 특징은 고용량은 대체조제가 가능하지만 저용량은 불가하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이해가 쉽도록 실제 사례를 통해 확인해보자. 대원제약은 화성 1공장에서 자사 품목인 리피원과 위수탁품목 5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대표사례로 선정한 이유는 해당 대체불가 품목이된 모든 사유, 실거래가 및 사용량연동약가인하 등 의약품관련 제도의 영향 등 다양한 측면을 확인할 수 있어서다. 해당품목의 현황은 다음과 같다. 자료출처: 식약처/심평원/약학정보원 정리 뉴스더보이스 다나젠의 리토르 10mg의 경우 저가의약품..

정책세상 2022.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