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 57

구글AI 의사, 의사보다 더 나은 의료진단 채팅 제공

주경준 기자/ 승인 2024.01.15 07:04 환자 연기한 배우 20명 대상 연구결과 발표...네이처에 연구소개 의사 대체불가...의료진와 환자간 대화부족 문제 해결위해 고안 구글이 조심스럽게 언어학습기반 AI시스템을 의료진단에 활용 가능성을 제안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구글연구진은 11일 인쇄 전 알카이브(arXiv)에 공개한 연구논문를 통해 환자인척 연기한 배우 20명을 대상으로 가상의료 진단 채팅을 진행한 AI 진단시스템과 실제 의료진과의 비교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아직 동료검토가 이뤄지지 않은 연구발표로 과련해 네이처지는 12일 해당연구 결과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연구진은 의료진단을 위해 개발된 언어학습기반 AI시스템 AMIE(Articulate Medical Intelligence ..

의약세상 2024.01.15

간병 시범사업 요양병원당 환자 60명 "시설개선비 인센티브"

이창진 기자/ 승인 2024.01.15 07:05 최고도·고도환자 전체 환자 30% 이상 병원…노인돌봄지역 '가점' 복지부, 간병인 교육프로그램 완료…3월 중 공모, 세부지침 공개 요양병원계 최대 관심인 하반기 간병 지원 시범사업이 간병인과 해당 병원 시설개선비 지원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정부는 최고도와 고도 환자 비율이 전체 입원환자의 3분의 1 이상, 적정성 평가 1등급, 병원당 환자 60명 등 엄격한 기준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복지부 임강섭 간호정책과장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에서 요양병원 간병 지원 1차 시범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당정은 지난해 12월 요양병원 대상 간병 지원 시범사업을 발표했다. 앞서 당정은 지난달 21일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방안'을 통해 간호간병 통합..

정책세상 2024.01.15

내가 '신생아 안저검사'와 '유전자세포치료연구'를 외치는 이유

문윤희 기자/ 승인 2024.01.15 07:05 세종시, 신생아 안저검사 시범사업 4월 시행에 주춧돌 역할 "아이들, 세상에 빛 볼 수 있도록 환경 만들기 최선" "특수 안경 낀 아이들 '상처' 주는 말 하는 사회에 참담" "질환에 따른 장애에 편견 없도록 사회적 인식개선 필요" 이주혁 소아희귀난치안과질환환우회 대표 인터뷰 이주혁 소아희귀난치안과질환환우회 대표 이 막 2개월이 된 아이의 시력에 의심이 간 아버지는 지인들을 수소문해 유소아 전문 안과병원을 찾기 시작했다. 이제 막 태어난 아이를 안고 세종에서 서울 큰 병원까지 가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에 세종시에 있는 안과병원에 모두 문의를 넣었지만 돌아오는 답은 "영유아 진료는 보지 않는다"는 말 뿐이었다. 그 사이 시간은 흘러 아이는 3개월이 되었고 가..

환자세상 2024.01.15

인수합병 갈망하는 의료법인…복지부 "풀기 쉽지 않은 문제"

이창진 기자/ 승인 2024.01.12 07:16 의료법인연합회, 국회 토론회 개최 "경영한계 직면, 파산해야 가능" 찬반 논란 무한 반복 "Why에서 How로 바꿔야, 의료법 개정 시급" 의료법인 최대 현안인 인수합병 문제가 윤정부에서도 답보 상태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인수합병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제도화에 신중한 입장을 고수했다. 대한의료법인연합회(회장 류은경)는 1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 '한계 의료법인 합리적 퇴출구조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의료법인연합회는 11일 여야 공동주최로 의료법인 퇴출구조 마련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과 고영인 의원 그리고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공동주최한 토론회에는 전국 의료법인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책세상 2024.01.12

출시 2년 바비스모, 美 황반변성시장서 아일리아 넘어섰다

주경준 기자/ 승인 2024.01.12 07:17 리제네론, 아일리아+HD 4분기 14.6억달러 전동기대비 5% 감소 로슈의 바비스모가 승인받은지 단 2년 만에 미국 황반변성치료제시장에서 아일리아의 아성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다. 2월께 진행된 제약사별 23년 실적발표를 통해 명확하게 확인될 전망이나 최근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통해 리제네론이 아일리아의 미국매출 잠정실적을 발표, 미국내 황반변성치료제 시장의 변화에 대해 분석이 가능했다. 리제네론은 발표를 통해 아일리아와 장기지속형 아일리아HD의 합산 미국 매출이 14억 6천만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아일리아 13억 3700만달러와 HD매출 1억 2300만달러 매출로 구성된다. 앞서 아일리아 14억 9000만달러와 지난해 8월 FDA 승인을 받은..

제약세상 2024.01.12

학회·환우회 "인슐린펌프 급여화와 의료진 교육수가 절실"

이창진 기자/ 승인 2024.01.12 07:17 당뇨병학회, 국회 토론회 개최 "태안 당뇨병 가족 사망 재발 방지해야" 혈당관리 교육 필수, 수가 신설 시급…복지부 "당뇨 관리체계 종합적 검토" "당뇨병을 앓고 있던 태안지역 가족 사망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인슐린펌프 급여화와 의료진 교육수가 신설이 절실합니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수) 주관,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 주최로 1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인슐린이 필요한 중증 당뇨병 관리체계 선진화 방안' 국회 토론회에서 의료진과 환우회 모두 건강보험 급여화를 촉구했다. 당뇨병학회 주관으로 11일 열린 중증 당뇨병 관리체계 국회 토론회 모습. 차봉수 이사장은 "인슐린이 필요한 당뇨병 환자들은 식습관 관리와 함께 혈당측정과 인슐린 ..

정책세상 2024.01.12

야간휴일 문 여는 달빛어린이병원 최대 4억 3천만원 지원

이창진 기자/ 승인 2024.01.11 07:03 복지부, 운영지원 예산 45억 확보…진료 시간 비례 상·하반기 지급 이달 공고 통해 제출계획서 검토, 3월 지원 "참여병원 활성화 기대" 정부가 지정한 소아 야간휴일 의료기관(달빛어런이병원)를 대상으로 진료시간에 비례해 최대 4억 3000만원의 운영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야간휴일 소아진료 공백 방지와 달빛어린이병원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3월 운영비를 첫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소아 야간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수가가산과 함께 올해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운영비를 지원한다. 그동안 달빛어린이병원과 협력약국에 건당 야간진료관리료(의원급) 1만 3390원에서 2만 2600원 그리고 야간조제관리료 3980원 가산을 적용해왔다. 복지..

정책세상 2024.01.11

키트루다, 적응증 수집가 명성 회복...23년 FDA 7건 승인

주경준 기자/ 승인 2024.01.11 07:03 추가적응증 6건 및 정식전환 1건 등...1월에도 자궁경부암 예정 MSD의 키트루다가 적응증 수집가 명성을 재확인시켰다. 지난해 모두 6건의 적응증을 추가했다. 별도로 1건의 정식승인 전환을 더해 7건의 FDA 추가승인이 진행됐다. 뉴스더보이스가 11일 FDA 약품평가 및 연구센터(CDER)의 23년 신약승인 보고서와 MSD의 발표 등을 기반으로 키트루다의 적응증 추가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모두 6건을 추가 승인받아, 앞도적인 적응증 수집가 면모를 과시했다. 17년 이후 최소 5건 이상의 적응증을 추가해왔던 키트루다는 22년 단 1건의 적응증을 추가하며 주춤했다. 그러나 1년 만에 완벽하게 회복했다. 지난해 추가한 적응증은 순서대로 1월 27일..

정책세상 2024.01.11

"환자의 삶의 질 개선시키는 치료제까지 건보적용 확대해야"

최은택 기자/ 승인 2024.01.11 07:02 최혜영 의원 "남은 임기동안 국립한경의대 설치법안에 주력" "환자들의 실질 부담을 감소시키고,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질환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건강보험 정책은 정부와 국회에서 반드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다. 더 나아가서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수준의 치료제까지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 소속 기자들과 만나 보험의약품 정책 개선점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비대면 진료 제도화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3월 법안이 처음 논의됐을 때만 하더라도 아마 제가 낸 법안 취지대로 거동불편 만성질환자, 격오지 거주자들의 의료접근성 확보하는 게 정부와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최대 기준이었다. 그러나..

정책세상 2024.01.11

건강검진기관 물밑경쟁 "코레일 3만명 60억원을 잡아라"

이창진 기자/ 승인 2024.01.10 07:24 공모 돌입, 직원 1인당 20만원 검진비용…특수검진 제안서 등 14일 마감 본사와 지역본부별 심사 선정…대학병원 가세, 중소 병의원과 경쟁 예상 공룡 공공기관 한국철도공사가 건강검진기관 공모에 나서 의료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진단비용은 20만원으로 3만여명 임직원을 합치면 총 60억원이 넘는 검진 비용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최근 2024년도 건강진단기관 공개모집에 나섰다. 진단기간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진단비용은 1인당 20만원이다. 대상인원은 공사 임직원 3만 2000명 및 임직원 가족이다. 진단비용과 임직원 수만 합치면 64억원에 해당한다. 신청자격은 건강검진기본법에 의한 의료기관과 암진단 기관, 철도안전법에 의한 신..

카테고리 없음 2024.01.10